‘영국남자’ 조쉬와 올리가 현재 영국의 상황에 대해 전하며 자신들의 근황을 전했다.
지난 16일 유튜브 ‘영국남자’ 채널에는 ‘저희 유튜브 계속 할 수 있을까요…? 영국의 황당한 정책들…?!’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먼저 시청자들을 향해 인사를 전한 조쉬와 올리는 “우리가 진지하게 유튜브를 그만두는 것에 대한 이야기를 할 줄은 몰랐다”고 운을 뗐다. 뒤이어 영국의 현재 상황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
이들은 “처음에는 공직자들이 마스크 효과가 증명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런데 어느 순간 갑자기 마스크를 써야한다고 말을 바꿨다”며 “아직도 정부의 메시지는 분명하지 않다”고 비판했다.
영국남자 유튜브 캡처
경제적 지표가 전부 마이너스를 기록하고 있어 주변에 일자리를 잃은 이들도 많다고 한 올리는 “그래서 정부가 임시 휴급 휴직 정책을 시행했다. 정부가 급여의 80%를 지급해주는 정책”이라며 현재 인구의 14%가 유급 휴가자라고 언급했다.
심지어 이러한 정책에도 75만명이 일자리를 잃었다는 그는 정부의 여러 이해할 수 없는 정책 때문에 영국은 혼란에 빠져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2차 락다운(봉쇄 정책)이 있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최근 영상을 업로드하는 데에도 상당한 지장이 있었다고 말한 두 사람은 영상 하단의 글에서 “올해의 대부분을 중요한 팀원들과 만날 수 없는 채로 떨어져서 일하며 한국에도 갈 수 없었다”며 “올해 계획되어있던 모든 콘텐츠가 취소되거나 연기되면서 많은 제약 속에서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는 느낌이 들었다”고 말했다.
그렇지만 “절대 포기하지 않고 앞으로도 즐거운 영상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또한 마스크 착용과 손씻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힘내세요 응원합니다”, “이런 내용도 좋아요! 꾸준히 영상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영국인이 영어로 대화하는데 왜 이상한 기분이지”, “힘든 시기에 모두 힘내시길 바랍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1989년생으로 만 31세인 조쉬는 1살 연상의 요리사 겸 유튜버 국가비와 2015년 결혼해 영국에서 생활 중이다. 그와 함께 주로 출연하는 올리는 그보다 2살 더 많다.
이창규 기자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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