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노민택 기자] 김동현과 ‘뭉쳐여 찬다’ 멤버들이 숙소에서 자존심 대결이 붙었다.
최근 김동현의 유튜브 ‘매미킴 TV’ 채널에 ‘올림픽 전설들이 숙소에 모이면 무슨 이야기 할까?’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해당 영상은 조회 수 1900회를 기록했다.
‘뭉쳐야 찬다’ 멤버들은 다 같이 숙소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었다. 여홍철은 “내가 오리발 끼고 잠영을 하면 박태환보다 더 빠르다. 접영도 할 줄 안다”라고 말했다. 이에 박태환은 당황스러운 표정을 지으며 “내가 제주도에서 한 번 실수했다고 너무 무시한다”라고 억울한 심정으로 말했다.
이어 급속도로 멤버들의 ‘삼겹살 회식 25미터 수영 내기’가 개최됐다. 김동현은 여홍철에게 “저 수영 잘 해요”라고 말했지만 “네가 평소에도 거짓말을 많이 해서 믿음이 안 간다. 내가 하는 게 더 나을 것 같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동현은 “참고로 저는 어릴 때 수영선수가 꿈이었다. 전문적으로 배웠었다”라고 말해 당찬 포부를 밝혔다. 하지만 모든 멤버들은 박태환의 편을 들어줬고 이대훈만 김동현의 편을 들었다. 김동현은 “만약에 저희가 이기면 소고기로 가야 하고 지면 간단하게 가야 한다”라고 말해 협상을 했다.
모태범은 “내가 김동현한테 수영을 지면 머리를 밀 자신 있다. 만약 김동현이 지면 김동현도 머리를 밀어야 한다”라고 파격적인 대결을 요청했다. 이에 김동현은 당황스러운 표정을 지으며 “삭발은 오바고 머리카락 2cm로 반삭 컷으로 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병현은 “모태범은 짧지만 힘이 좋고 김동현은 길쭉하면서도 힘이 있어서 김동현에게 걸겠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노민택 기자 shalsxor96@tvreport.co.kr / 사진=김동현 유튜브 캡처
댓글 많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