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살 유튜버' 런업의 솔직 고백 "언제까지 일할 수 있을까"

기사입력 2020.09.19 11:21 PM
'41살 유튜버' 런업의 솔직 고백 "언제까지 일할 수 있을까"

유튜브 '런업' 채널

유튜버 런업이 나이 먹는 것에 대한 소회와 미래에 대한 불안함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런업은 지난 18일 이러한 내용을 담은 '이 나이에 유튜버를 할 수 있을까요'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그는 "인간의 세포는 평생 동안 60번만 재생된다고 한다. 재생될 때마다 DNA 끝에 있는 텔로미어라는 부분이 조금씩 닳아 없어지는데, 이걸 노화라고 한다"며 부쩍 늘어난 흰머리를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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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업은 최근 41번째 생일을 맞았다면서 "36살 이후 신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나 노화가 급속도로 진행된다는 것을 확실하게 느꼈다"고 말했다.

그는 "예전엔 늙는다는 게 어떤 건지 전혀 몰랐다"면서 "지금은 신체 능력이 점점 저하되다 보니 기분도 계속 좋지 않고, 평정심을 유지하는데도 노력이 필요하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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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요즘 느끼는 가장 큰 감정은 '나에게 남아있는 시간은 과연 얼마일까'다"라면서 "나는 언제까지 일할 수 있을까, 내 감감과 실력이 언제까지 먹힐까"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새로운 걸 하기엔 너무 늙어버렸고, 클래식이 되기엔 아직 모자란 이도저도 아닌 것에서 오는 불안함과 무서움을 느낀다"고 덧붙였다.

한편 영상을 본 구독자들은 "공감한다"는 반응을 보이며 런업에게 격려와 응원을 보내고 있다.

박혜성 기자 pterious@influencer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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