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노민택 기자] 개그맨 장동민이 자신의 자동차와 집에 3차 테러를 당해 분노했다.
최근 장동민의 유튜브 ‘장동민의 옹테레비’ 채널에 ‘세상이 이렇게 돌아가면 안되는데….. 장동민 원주집 3차 테러?’라는 제목의 영상을 업로드했다.
장동민은 “어제밤에 제 자동차에 테러가 있었다. 참을 인 세 번이면 살인도 면한다. 참을 인을 계속 쓰고 있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어젯밤 10시 32분 6초경 어떤 괴한이 제 차에 또 돌을 던져서 차가 파손이 됐다. 1층에서 2층 올라가는 창문에 방충망과 유리창도 금이 가고 방충망도 찢어졌다. 2층 베란다에도 돌이 2개나 발견됐다”라고 말했다.
장동민은 “차를 고친지 며칠 안됐는데 부셨다는게 열받는게 아니고 ‘못 잡아도 다신 안 그러겠지’라는 생각을 했다. 하지만 이건 도저히 참을 수 없는 상태다. CCTV분석을 계속 하고있다. 돌들은 비닐 장갑을 끼고 국과수에 보냈다”라고 말하며 CCTV 영상 일부분을 공개했다. 영상은 자동차의 윗부분에 돌이 엄청난 속도로 날아와 흠집을 냈다.
그는 “간혹 어떤 분들이 ‘유튜브 떡상하려고 주작하는 거 아니냐’라고 말하시는 분들이 있다. 그럴 바에는 내가 채널을 하나 샀다. 절대 주작이 아니고 고통을 심하게 받고 있다”라고 솔직한 심정을 고백했다.
이어 “저 돌에 자동차가 아니라 사람이 맞았다고 생각을 하면 정말 상상하기도 싫다. 추가적인 테러 영상이 아닌 ‘이제 잡았습니다’라는 영상으로 찾아뵐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노민택 기자 shalsxor96@tvreport.co.kr / 사진=장동민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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