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쇼’ 강남 “이상화 뒷모습만 보고 결혼예감...너무 행복해” [종합]

기사입력 2020.09.21 12:35 PM
‘라디오쇼’ 강남 “이상화 뒷모습만 보고 결혼예감...너무 행복해” [종합]

[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가수 강남이 아내 이상화와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21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선 가수 강남이 출연해 이상화와의 결혼생활을 공개해 눈길을 모았다. 

강남은 최근 활동에 대한 질문에 “열심히 하고 있다. 게스트 한바퀴 돌았고 고정 두 개 정도 들어왔다”고 열일중임을 언급했다. “이상화가 일 많은 것을 좋아하나, 아니면 같이 있는 것을 좋아하나”라는 질문에 강남은 “ 같이 있는 것을 좋아한다. 항상 신혼이라 붙어있는 느낌이다”고 밝혔다. 이어 강남은 “얼마 있으면 결혼1주년이라 어떤 이벤트를 해야할 지 고민 중이다”고 밝혔다. 이어 아내 상화 역시 기념일에 자신을 챙겨준다며 “장모님과 함께 다 계획을 짜서 몰래 몰래 챙겨주곤 한다”고 밝히며 사랑받는 사위임을 언급했다. 

이날 시그니처 질문인 한달 수입에 대한 질문에 강남은 “요즘은 행사가 없어서 방송출연료가 주 수입이다. 먹고 살만하다”고 밝혔다. 이상화가 좋아하느냐는 질문에는 “상화씨는 만만하게 본다. 광고를 계속 찍으니까 저와는 수입이 좀 다르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강남은 “제 수입은 세 명이 3일에 한 번 소고기 5인분 정도를 먹을 만큼은 번다”고 털어놓았다. 

결혼생활에 대한 질문에 “더 빨리 결혼했었어야 한다는 생각이 든다. 안정감이 들고 집에 빨리 들어가고 싶어진다. 아기 낳게 되면 아이한테 집중하게 되고 그때 또 행복할 것 같다”고 밝혔다. 

“이상화 씨가 가장 멋있을 때”에 대한 질문에 강남은 “둘이서 스케이트 타러 갔는데 저도 좀 타는데 진짜 빠르다. 사람이 아닌 것 같다. 빙상위에서 날라 다니더라”고 아내가 멋있어 보일 때를 떠올렸다. 그러나 아내가 무릎이 안좋아 수술을 앞두고 있다며 “많이 조심해야 하는 시기”라고 밝혔다. 

박명수는 “저는 일할 때 가장 멋있다고 아내가 말하는데 상화 씨는 강남 씨의 언제가 멋있다고 하느냐”고 질문했다. 이에 강남은 “저는 옆에 있을 때 잘생겼다고 하더라”고 말하며 달달한 신혼의 행복을 드러냈다. 

“강남에게 하와이란?”질문에 강남은 “오랜만에 가보고 싶다. 거기서 살았을 때는 싫었다. 지금 생각해보면 행복한 일인데 그때는 맨날 바다만 보고 서핑만 했다. 70대 됐을 때 살고 싶은 곳이다. 상화와도 가봐는데 상화는 살고 싶어하더라. 그러나 돈을 벌여야 하기 때문에 냉정하게 잘랐다”고 밝히며 웃었다. 또한 하와이에서 학교를 다녔을 때 선배가 젝키 은지원이었다고 밝히기도. 

또한 강남은 방송이 놀이터라고 생각한다며 “일이라고 생각하면 기가 죽는다. 제가 봤을 eo 신동엽, 하하 형은 놀이터라고 생각하는 것 같다. 그래야 편안하게 할 수 있는 것 같다”고 자신의 생각을 드러냈다. 박명수는 “나의 경우, 놀이터는 아니고 나의 숙명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결혼에 대한 생각을 묻자 강남은 “단 한번으로 행복해지는 순간”이라며 “결혼 전에는 집에 가도 혼자니까 외로움이 심했는데 사랑하는 사람이 집에 있고 강아지도 있고 하니까 분위기도 바뀌고 결혼하는 순간 행복해졌다”고 결혼예찬론자의 면모를 드러냈다. 

또한 첫만남에 대해서도 떠올렸다. 강남은 “‘정글의 법칙’에 갔다가 처음 봤다. 저는 상화 뒷모습만 보고 따뜻한 느낌을 느끼며 ‘이 사람이랑 결혼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앞모습을 보고는 귀엽다고 생각했다. 상화 역시 내 옆모습을 보고 그런 느낌을 받았다더라”라고 밝히며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또한 "코로나19상황이 좀 풀리면 함께 여행을 다니고 나서 2~3년 뒤에 2세를 가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박명수의 라디오쇼'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