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웨이' 편승엽 인생고백 "세번의 결혼과 세번의 이혼, 아이가 다섯" [종합]

기사입력 2020.09.22 1:14 AM
'마이웨이' 편승엽 인생고백 "세번의 결혼과 세번의 이혼, 아이가 다섯" [종합]

[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편승엽이 자신의 굴곡진 인생사를 공개하며 근황을 전했다.

21일 방송된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에서는 가수 편승엽의 인생스토리가 방송됐다. 

편승엽은 '찬찬찬' 한 곡으로 1995년 10대 가수상까지 받으며 큰 사랑을 받았지만, 그동안 말할 수 없었던 감춰진 이야기를 털어놓았다. 

세 번의 결혼과 세 번의 이혼을 겪은 편승엽. 그는 “저는 자신 있게 충실히 살았다고 생각하는데 그게 남들이 이해할 때 저하고 생각이 다르실 수 있다고 생각한다. 아시다시피 여러차례 결혼을 하다보니까 평범한 가정의 아들, 아빠, 남편이고 싶었고 그런 삶을 추구했지만 그런게 한번 깨졌고 또 새로운 인생을 시작하며 또 깨지고 여러 번의 반복된 그런 상황이 있었다. 제 의지와 상관없이 제 인생에서 오점이 여러 번 있었는데 절대 자랑할 수 없는 인생이다. 사실 창피하다. 하지만 열심히 살았다”고 털어놨다. 

가수라는 꿈을 꾸기 시작하면서 첫 번째 결혼생활에 균열이 가기 시작했다고 털어놓은 편승엽. 그는 “첫 번째 결혼 생활에선 아이들이 초등학교 가기 전에 헤어졌다. 첫째딸과 쌍둥이 남매를 뒀다”고 밝히며 “가수를 시작하는 단계에서 그게 싫다고 이혼하자고 말해서 제가 많이 만류했지만 강하게 이야기해서 저는 그 뜻을 받아들인 입장이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가수로 성공 후 톱스타의 자리에서 만난 故 길은정과의 두 번째 결혼 역시 언급했다. 그는 “우연히 연예인 행사장에서 만났는데 지금 생각해도 참 좋았다”며 “당시 2개월 정도 교제할 때 그분이 아파서 수술하게 됐고 결혼식을 하기 전에 생활을 같이 시작했다. 짧은 만남이었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그러나 결혼생활 마침표와 함께 법정공방의 상황을 맞았다고.

그는 “당시 그분이 아직 젊은 데 해줄 수 있는 것이 없다며 이혼하자며 저한테 제안을 했다. 저는 그건 이유가 되지 않는다고 했다. 방송에서도 같이 나가서 그런 말을 했는데 결혼 4개월 동안 무슨 일이 있었겠나. 그냥 만나자마서 아파서 뒷바라지 한 것이 다인데 4개월의 삶 그 잠깐의 인생으로 인해서 인생 중에서 가장 큰 난관에 부딪혔다. 그때부터 인기도 멀어지게 되고 가수로서의 무대도 줄어들고 경제도 나빠지고 그 세월이 벌써 20년이다”고 털어놨다.

이후 만난 상대와는 귀한 두 딸을 얻었다고. 편승엽은 “세번째 결혼을 하지 말았어야 했다. 그럼 그 사람에게도 상처가 안되고 애들 엄마한테는 평범한 삶을 살 수 있었을 텐데”라고 털어놨다. 세 번의 이혼후 그에게 남은 재산은 다섯명의 자녀들이라고. 편승엽은 “애들한테 미안하다는 말을 제일 많이 한 것 같다”며 아빠의 미안함을 드러냈다. 

또한 이날 방송에선 외손주를 봐주며 육아에 도전중인 근황과 딸들과 사위, 외손주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가지는 편승엽의 모습이 공개되며 눈길을 모았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스타다큐 마이웨이'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