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휘순 제가 데려갑니다!"...예비신부가 직접 전한 결혼소식+결혼 결심 이유 [전문]

기사입력 2020.09.22 3:04 PM
"박휘순 제가 데려갑니다!"...예비신부가 직접 전한 결혼소식+결혼 결심 이유 [전문]

[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최근 열애중임을 공개했던 개그맨 박휘순이 결혼소식을 전했다.

22일 박휘순의 인스타그램에는 신랑신부의 다정한 모습을 그린 그림과 함께 박휘순의 결혼소식을 전하는 장문의 글이 게재됐다.

장문의 글을 쓴 이는 박휘순의 여자친구로 좋은 소식을 전하기 위해 직접 박휘순의 SNS를 통해 글을 쓰게 됐다고 설명했다. 

박휘순의 여자친구는 “그동안 개그맨 박휘순은 ‘연애는 할 수 있을까?’, ‘결혼은 언제쯤 할까?’ ‘어떤 여자가 데려갈까?’ 궁금하기도하고 걱정도 되셨죠? 이제 그 걱정은 좀 덜어내셔도 될 것 같아요! 네! 제가 데려갑니다!”라며 결혼소식을 알렸다. 

이어 “겉보기와 달리 굉장히 따뜻하고, 배려깊고, 저를 생각해주는 모습에 결혼을 결심하게 되었다”며 “코로나로 힘든 시기에 이런 소식을 알리는 것이 너무나도 조심스럽지만, 전국의 모든 신랑신부님들 저희와 같이 힘냈으면 좋겠다. 힘든 시기인 만큼 지금 옆에 있는 사람과 더욱 단단한 사이가 되고, 행복은 배가 되길 바란다”고 다른 예비 신랑신부들을 응원했다. 

이하 박휘순 여자친구 글 전문 

안녕하세요! 휘순오빠 여자친구입니다~갑작스럽지만 좋은 소식을 전하기위해, 휘순오빠의 계정을 잠시 도용하여 인사드립니다.

그동안 개그맨 박휘순은 "연애는 할 수 있을까?", "결혼은 언제쯤 할까?" "어떤 여자가 데려갈까?" 궁금하기도하고 걱정도 되셨죠? 이제 그 걱정은 좀 덜어내셔도 될 것 같아요!! 네..!!ㅎㅎ 제가 데려갑니다!!

겉보기와 달리 굉장히 따뜻하고, 배려깊고, 저를 생각해주는 모습에 결혼을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이 남자 앞니 빠지는 날엔 제가 자일리톨 끼워주려구요.

코로나로 힘든 시기에 이런 소식을 알리는 것이 너무나도 조심스럽지만, 전국의 모든 신랑신부님들 저희와 같이 힘냈으면 좋겠습니다! 힘든 시기인 만큼 지금 옆에 있는 사람과 더욱 단단한 사이가 되고, 행복은 배가 되길 바라겠습니다!! 기쁜 마음으로 축하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혹시 계정 도용 당한 건 아닌가(?) 싶으실 수도 있지만, 절대 아님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TV리포트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