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문아들’ 조우종♥정다은 “아나운서 부부의 단점, 부부싸움 안 끝나”[종합]

기사입력 2020.09.22 11:52 PM
‘옥문아들’ 조우종♥정다은 “아나운서 부부의 단점, 부부싸움 안 끝나”[종합]

[TV리포트=이혜미 기자] 조우종 정다은 부부가 ‘옥탑방의 문제아들’을 통해 아나운서 커플의 장단점을 소개했다. 이들 부부는 지난 2017년, 5년 열애 끝에 백년가약을 맺었다.

22일 방송된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선 조우종 정다은 부부가 게스트로 출연해 퀴즈풀이에 도전했다.

결혼 후 첫 동반 출연. 조우종은 “아내의 민낯만 보다가 풀 메이크업 한 걸 보니 딴 사람 같다. 은근 설렌다”며 정다은을 향한 애정을 표했다.

정작 조우종은 살이 쪽 빠진 모습으로 정다은은 “내가 해준 밥이 맛이 없는지 잘 안 먹는다. 결혼 후 10kg나 빠졌다”라고 토로했다.

이에 조우종은 “절대 아니다”라며 부인했으나 정다은은 “내가 건강식을 추구해서 절 스타일이다. 음식을 하면 남편이 ‘네가 먹어봐. 맛이 느껴지지 않아서 맛이 없어’라고 한다”고 폭로했다. 쏟아지는 야유에 조우종은 “네가 언제 그랬나? 아니다”라며 손사래를 쳤다.

다만 정다은은 간혹 반찬 대신 단팥빵을 놓는 등 독특한 밥상을 차리곤 한다고. 정다은은 “결혼하고 2, 3개월 정도 되니 식탁이 채워지지 않더라. 그래서 단팥빵을 놨다”고 고백,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조우종의 또 다른 이름은 아나운서인데 육아하는 남자 아육남. 조우종은 “저녁 육아 전담이다. 아이가 밥 먹고 잠이 드는 시간까지 육아를 한다”며 “아이와 놀고 있을 때 아내는 흡사 혼자 사는 여자 같다”고 말했다.

이어 “아내를 재우는 것도 내 몫이다. 아내는 기본적으로 풀어야 하는 수다의 양이 있다. 그걸 소진하지 않으면 스트레스를 받으니까 밤마다 대화를 한다”라고 덧붙였다.

조우종과 정다은은 대표적 아나운서 부부. 정다은은 “아나운서 부부의 장점이 뭔가?”란 질문에 “회사 일을 짧게만 얘기해도 바로 뜻을 알아준다. 해결방법도 알려주고 공감도 잘해준다. 긴말 하지 않아도 마음이 통하는 장점이 있다”라고 답했다.

반대로 조우종은 단점을 묻는 질문에 “말이 많다. 정말 많이 많다. 부부싸움이라도 하면 새벽 1, 2시가 된다”고 토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옥탑방의 문제아들’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