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는 사랑을 싣고’ 김승진 “父에게서 독립, 우울증·공황장애 앓아”

기사입력 2020.09.23 9:55 PM
‘TV는 사랑을 싣고’ 김승진 “父에게서 독립, 우울증·공황장애 앓아”

[TV리포트=이혜미 기자] 가수 김승진이 ‘스잔’의 성공 후 방황의 시간을 보냈다며 아픈 과거를 고백했다.

23일 방송된 KBS 2TV ‘TV는 사랑을 싣고’에선 김승진의 이야기가 공개됐다.

김승진은 원조 고교생 가수로 ‘스잔’을 히트시키며 큰 사랑을 받았지만 아버지로부터 독립하는 과정에서 늦은 방황을 겪으며 7년간 떠돌이 생활을 했다.

김승진은 “결국 마음의 병이 들더라. 항상 눈을 감으면 과거 생각이 나고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하나 걱정거리부터 오만 생각이 나는 거다. 화풀이라도 해야 하는데 그걸 못하고 속에 담기만 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결국 공황장애와 우울증으로 8년간 약을 먹었다고. 김승진은 “수면제도 같이 먹었는데 그때 먹은 수면제를 세보니 2500알이 넘더라”고 고백,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TV는 사랑을 싣고’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