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중라이브' 이휘재♥문정원 집들이, 폭풍성장 쌍둥이 공개→부부간 깊은 애정 확인 [종합]

기사입력 2020.09.25 9:13 PM
'연중라이브' 이휘재♥문정원 집들이, 폭풍성장 쌍둥이 공개→부부간 깊은 애정 확인  [종합]

[TV리포트=김은정 기자] 8살이 된 국민 쌍둥이 서언-서준이의 모습이 공개됐다.

25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연중 라이브'에서는 이휘재♥문정원의 쌍둥이 하우스 집들이 2편이 방송됐다.

이날 문정원-이휘재 부부는 8살이 된 쌍둥이의 모습을 공개했다. 훌쩍 커버린 국민 쌍둥이 서언, 서준이는 "안녕하세요"하고 고개 숙여 공손하게 인사했다.

서언이는 리포트로 변신한 이휘재에게 "아빠잖아"라고 말했고, 서준이는 "진짜 여기서 자느냐?"는 질문에 "아니"라고 답했다. 쌍둥이는 아직 엄마 품이 좋은 것. 

"엄마아빠도 둘 만의 공간이 필요하다"는 이휘재의 말에 서준이는 "그럼 좁아지잖아"라며 가족애를 들러냈다. 서언이는 똑부러지게 자신들의 방을 소개하는 똘똘한 모습으로 랜선 이모들을 환호하게 했다. 

아직 노는 것이 더 좋은 쌍둥이들은 "우리 이제 가도 돼?"라는 질문과 함께 발랄한 인사를 남긴 뒤 놀이방으로 사라졌다. "쌍둥이방은 방음이 안 된다"는 문정원은 "내가 좋은 엄마인데 극에 달할 때가 있다. 복식으로 소리를 지르는데 어디까지 소문이 났을지"라며 걱정의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이휘재 만의 공간이 공개됐다. 문정원은 "남편 공간을 만들어 줄때 짠했다"면서도 "방에 있으면 나오질 않는다. 부를 때 계단으로 올라오면서 화가 난다"고 솔직하게 밝혔다.

'남편 방'으로 만들었지만 아이들도 자유롭게 오가는 공간이었다. 촬영이 진행되는 동안에도 서언이가 들어와 익숙한듯 의자에 앉았다. 이에 이휘재는 "누구방이냐"고 물었고, 서언이는 "우리방"이라고 당당하게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문정원은 깨끗하게 정리된 옷방과 이곳과 연결된 작은 정원을 공개했다. 그리고 이어 아이들의 넓은 놀이 공간도 선보였다. 예전에는 이휘재의 공간이었던 다락방은 서언이와 서준이를 위한 놀이방이 되어 있었다.

하지만 이휘재는 방을 소개하며 "많은 경험이 있는 곳"이라고 말실수를 해 문정원의 째림을 받았다. 공놀이가 가능할 정도로 넓은 키즈카페 부럽지 않은 놀이방에서는 가끔 울음소리가 들린다고. 

이휘재는 "아이들과 피구를 할 때 말랑말랑한 공을 사용한다"고 말했지만, 문정원은 "가끔 아빠가 승부욕이 발동해서 세게 던지면 쌍둥이가 울며 "아빠가 날 사랑하지 않는다고 한다"고 폭로했다. 그러자 이휘재는 "전 집에서 아이들과 축구 놀이를 하는데 문정원 씨한테 공을 차달라고 했더니 있는 힘껏 도움닫기를 하며 차서 서준이 얼굴에 정통으로 맞았다"며 맞대응했다.

아이들을 위한 공간은 더 있었다. 블록 놀이를 위한 작지만 아늑한 플레이존. 기울어진 천장이 낮지만 아이들이 앉아서 놀기에는 안성맞춤이었다. 아이들이 만든 블록을 보다가 이휘재는 쌍둥이에게 "너희가 아빠를 사람 만들었어, 너희가 아빠를 멋진 사람으로 만들어줬어"라고 말해 감동적 분위기를 만들었다.

하지만 아직 어린 서언이는 "우리가 블록으로 아빠를 만들었다고?"라며 이해하지 못했고, 서준이는 "우리 아빠 맞는대"라며 리포트인척하는 이휘재와 아빠가 아니라는 문정원에게 의문을 드러내는 귀여운 모습을 보였다. 

남편의 좋은 점에 대해 문정원은 "인간 대 인간으로 봤을 때 일단 심성이 착하고 성실하다. 그리고 개인주의다. 남에게 피해 안주고 자기도 피해 받는 걸 싫어한다. 그런데 부부사이에서 섭섭할 때가 있다. 복도에서 만나도 옷깃도 스치지 않게 하더라"며 속마음을 털어놨다. 이에 이휘재는 "배려"라고 설명했다.

문정원은 남편에게 더 바라기는 미안하다면서 "부족한 건 없다. 여자로서 바라는 건 조금만 더 다정해지면 좋겠다"고 말했다. 특히 단답형 대답과 문자 답장을 잘 해줬으면 좋겠다고 요구했다.

헤어졌다가 3개월 만에 다시 문정원이 연락해 다시 만난 것에 대해 문정원은 "식상하다"면서 이야기 하기를 거부했다. 하지만 이휘재는 거짓말 탐지기까지 동원했고, 문정원은 "술 마시고 계획적으로 연락한 것이 아니라 우연히 번호가 눌렸다는 것"을 밝혀냈다.

문정원은 "아직도 이휘재가 남편으로서 불안한다"는 것을 진실로 증명해 이휘재를 놀라게 했다. 문정원은 "작년 재작년에 배가 나올 때는 권태기가 오나보다 했다. 그런데 다시 살이 빠지니까 순간순간 잘 생겼더라"며 잉꼬부부의 애정을 드러냈다.

이휘재는 "아직 와이프를 진심으로 사랑한다"를 진실로 밝혀내며 위기를 넘겼다. 그러자 문정원은 "남은 평생을 와이프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지낼 자신이 있느냐?"고 물었고, 이휘재는 "그렇다"는 걸 진실로 증명해 가정의 평화를 지켰다.

김은정 기자 ekim@tvreport.co.kr / 사진=방송화면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