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신정환장’ 채널
해외 원정 도박 문제로 활동을 중단했던 신정환이 유튜버로 데뷔했다.
신정환은 2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신정환장’에 ‘안녕하세요. 신정환 입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다소 긴장한 표정으로 등장한 그는 “몇 안 되는 팬분들을 위해서 개인방송을 만들어봤다”고 말했다.
이어 “출퇴근하실 때나 심심하실 때 한번 보시면 작은 웃음 생기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저를 싫어하시는 분들도 ‘요놈 요즘 뭐하고 사나’ 그런 생각으로 들어오셔서 한번 보시고, 재치있는 악플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후 그는 유튜버 딕헌터, 송원섭과 함께 한 피자·치킨 먹방을 올리며 본격적인 유튜브 활동에 나섰다.
유튜브 ‘신정환장’ 채널
한편 신정환은 1994년 혼성그룹 ‘룰라’ 멤버로 데뷔한 후 각종 예능 프로그램을 누비며 큰 인기를 누렸다.
그러다 2010년에 해외 원정 도박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됐고, 이 과정에서 ‘뎅기열’에 걸려 귀국을 하지 못했다는 거짓말까지 해 10년이 지난 지금까지 방송 활동을 하지 못하고 있다.
신정환의 유튜브 채널 ‘신정환장’은 개설 직후 1.400여 명의 구독자를 모으며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누리꾼들 또한 “다시 잘 됐으면 좋겠다”, “충분히 자숙했다”, “재밌는 영상 많이 보여달라”며 응원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금동준 기자 ssi4370@influencer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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