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스센스’ 유재석→정용화, 수석 수집가로 위장한 EBS 강사에 제대로 속았다[종합]

기사입력 2020.10.15 10:24 PM
‘식스센스’ 유재석→정용화, 수석 수집가로 위장한 EBS 강사에 제대로 속았다[종합]

[TV리포트=이혜미 기자] ‘식스센스’의 출연자들이 수석 수집가로 위장한 EBS 강사 최선묵에 제대로 속았다.

15일 방송된 tvN ‘식스센스’에선 정용화가 게스트로 출연해 가짜 찾기에 도전했다.

정용화의 등장에 ‘식스센스’ 출연자들은 환호했다. 특히나 미주와 전소민은 유독 조신한 태도로 정용화를 대했고, 유재석은 “꼴 보기 싫다”며 웃었다.

나아가 정용화와 초면이라는 전소민에 “오늘 보고 말라”고 덧붙이는 것으로 출연자들의 배꼽을 잡게 했다.

정용화와 유재석은 헬스장 인연. 정용화는 “유재석이 의외로 남자인 게 운동을 하다 말을 걸 때 꼭 거울을 보면서 근육을 만진다”라고 폭로, 유재석을 당황케 했다.

이에 유재석은 “내가 얘기하나? 너랑 이광수, 조세호까지 민소매 입고 운동하는 애들. 너무 꼴 보기 싫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날 식스센스의 주제는 ‘특이한 수집가’다. 첫 가짜후보는 자동차 수집가다. 클래식카부터 화물트럭, 소방차에 이르기까지, 남다른 스케일의 차고를 둘러보며 출연자들은 감탄했다.

특히나 제시는 “이건 진짜다”라고 확신했으나 유재석은 “수집가가 아니라 폐차장일 수 있다”며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

이 차고의 주인인 수집가는 지난 1978년부터 42년째 자동차를 수집 중으로 지금껏 모은 자동차만 1000대에 이른다고. 영화 ‘택시운전사’를 비롯해 ‘사랑과 야망’ ‘제 5공화국’ 등 시대극에 차량을 협찬하기도 했다.

이곳은 자동차를 좋아하는 유재석에겐 지상 낙원과도 같은 곳. 포니1에 이르러 유재석은 “어렸을 때 우리가 세 들어 살던 집의 주인아저씨가 이 차를 탔다”며 추억담도 털어놨다.

‘시발 자동차’도 소개했다. 이에 제시가 센 발음으로 ‘시발 자동차’를 연발하면 유재석은 서둘러 만류하는 것으로 큰 웃음을 자아냈다.

오나라는 미니 사이즈의 티코를 발견하곤 “내가 대학생 때 우리 부모님이 처음 사준 차다”라며 반가워했다.

이어 ‘식스센스’ 출연자들은 5000여개의 라면 봉지를 수집 중이라는 수집가를 만났다. 수집가의 집엔 라면봉지는 물론 다양한 라면 아이템이 자리하며 디테일을 더했다.

심지어 회사에 출근할 때도 직접 만든 라면 가방을 들고 간다고. 이에 제시는 “사장님 왜 그러시나?”라며 당황스런 반응을 보였다.

거꾸로 조리법으로 만든 라면도 대접 받았으나 전소민은 “이건 너무 똑같다”라고 일축했다.

수석 수집가를 지나 선택의 시간. 전소민만이 수석 수집가를 ‘가짜’로 택한 가운데 ‘식스센스’가 만들어낸 가짜는 바로 수석 수집가였다.

전소민은 유일하게 답을 맞혔으나 1인 선택으로 금감 획득엔 실패한 상황. 이에 제시는 “나 지금 너무 충격적이다. 이번 건 진짜 짜증난다”며 소감을 나타냈다.

가짜 수집가의 정체는 바로 인터넷 강사 최선묵. 그는 “일주일간 수석에 대해 열심히 공부했다”며 비화를 전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식스센스’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