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기록’ 사랑하니까 헤어진다... 박소담, 박보검에 이별통보[종합]

기사입력 2020.10.20 10:22 PM
‘청춘기록’ 사랑하니까 헤어진다... 박소담, 박보검에 이별통보[종합]

[TV리포트=이혜미 기자] 사랑하니까 헤어진다. 박소담이 위기의 박보검을 위해 이별을 택했다.

20일 방송된 tvN ‘청춘기록’에선 혜준(박보검 분)을 향한 정하(박소담 분)의 이별통보가 그려졌다.

극단적 선택으로 세상을 떠난 찰리(이승준 분)의 마지막 통화 상대가 혜준이라는 보도가 퍼진 가운데 민재(신동미 분)는 혜준이 생전 찰리에게 문자 메시지를 받았음을 알고 경악했다.

직접 문자 내용을 확인한 뒤에야 민재는 “이거 캡처해서 나한테 보내줘. 공개할 거야”라며 놀란 가슴을 쓸어내렸다.

찰리의 명예를 지켜주고 싶다는 혜준의 반대에도 민재는 “성소수자라는 게 명예가 떨어지는 게 아니잖아. 그렇게 생각하는 네가 편견이야. 이런 문자는 오히려 인간적이야. 왜 쉽고 편한 길 두고 다른 방법을 찾아야 돼”라며 고집을 부렸다.

결국 혜준은 “사람이잖아. 비즈니스가 아니잖아”라는 말로 민재를 만류했고, 민재는 “좋아. 네가 버티면 나도 버틸 수 있어”라며 한 발 물러났다.

이어 민재는 경준(이재원 분)이 악플러에게 악플을 달았다가 고소당했다며 “난 경준 씨랑 너랑 그렇게 우애가 깊은 형제인 줄 몰랐다”라고 넌지시 알렸다. 이에 혜준은 “나도 몰랐어. 왜? 그러다 회사에 알려지면 어쩌려고”라며 황당해했다.

민재는 또 당분간 정하와 만나지 말라며 “그 기자가 너네 열애기사 낸다고 했어”라고 경고했다. 정하한테 말하지 말라는 혜준의 당부엔 “정하 알아. 그 기자 전화 받을 때 내 옆에 있었어”라며 한숨을 쉬었다.

그러나 혜준은 보란 듯이 정하와 데이트를 했다. “왜 이렇게 깡이 세졌어?”란 정하의 웃음 섞인 물음에 혜준은 “원래 깡은 있었지”라며 웃었다.

이어 “넌 왜 나한테 화를 안 내? 같이 있어주자고 짜증도 안내고”라 물었다. 정하는 “우리부모님처럼 살기 싫어서. 서로에게 짜증내고 화내고”라 답했다.

이에 혜준은 “우리 집은 만날 싸우고 짜증내고 화내면서 살아. 네가 너무 갈등을 두려워하는 거 아냐? 갈등이 꼭 나쁜 건 아니야. 서로에 대해 이해하는 계기가 되기도 해. 너랑 나랑 싸우잖아? 그럼 증오하는 결말은 없어. 내가 널 사랑하니까”라고 다정하게 말했다.

이렇듯 혜준은 톱스타로 승승장구 중이나 그에 따른 고난을 감내 중. 혜준은 행복에 대해 생각하다 눈물을 흘리는 것으로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민재는 지아의 도움을 받아 찰리기사를 터뜨린 김 기자를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 이미 혜준의 차기작 게시판엔 하차요구가 줄을 잇고 있는 상황. 그럼에도 혜준은 시간이 지나면 오해도 풀릴 거라며 침착한 태도를 보였다.

문제는 약이 오른 김 기자가 기어이 혜준과 정하의 열애기사를 터뜨렸다는 것. 김 기자는 한술 더 떠 정하의 숍을 찾아 그와 마주했다.

설상가상으로 혜준은 연이은 스캔들로 광고 위약금을 물게 될 위기에 놓인 바. 정하는 그런 혜준에 “사랑해”라고 진심을 전하다가도 “우리 헤어지자”라며 이별을 통보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청춘기록’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