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넘은 시청자들 지적에 BJ 쏘대장이 내린 결정 "얼마나 심했으면..."

기사입력 2020.10.22 12:25 PM
도 넘은 시청자들 지적에 BJ 쏘대장이 내린 결정 "얼마나 심했으면..."

아프리카TV '쏘대장'

아프리카TV BJ 쏘대장이 계속되는 시청자들의 지적에 결국 방송 횟수를 주 5회에서 주 2회로 줄이기로 결정했다.

22일 새벽 2시께 BJ 쏘대장은 자신의 아프리카TV 방송국 게시판에 장문의 글을 남겼다.

이 글에서 쏘대장은 "저는 제가 하고 싶은 일을 할 때 너무 즐겁다. 놀랍게도 그럴 때는 누가 시키지 않아도 일을 바로바로 실행하게 된다"라며 운을 뗐다.

하지만 쏘대장은 자신의 방송 방향성과 달리 시청자들의 피드백에 의해 방향성을 강요당해왔다고 설명했다.

아프리카TV '쏘대장'

쏘대장은 "제가 잘못하고 있다고 인정하는 부분도 많았지만 어떤 것들은 제가 가고 싶은 방향이 아닌데 압박에 의해 억지로 고친 것도 많다"라고 밝혔다.

특히 쏘대장은 "방송하면서 특수분장, 그림 그리기 등이 즐거웠지만 '지루하다', '유튜브 소스 뽑는다' 등의 의견이 많았다"라며 "일부 시청자들의 압박 때문에 다시 이런 콘텐츠들을 시도하기 너무 어렵다"라고 토로했다.

결국 쏘대장은 자신의 방송 방향성을 시청자가 아닌 자기 자신에게 맞추기로 결정했다.

이에 대해 쏘대장은 "이제 제가 잘할 수 있고 내 몸과 마음에 맞는 일에 집중하겠다"라며 "방송은 주 2회만 하겠다. 더 하고 싶은 날에는 추가로 하겠다"라고 밝혔다.

아프리카TV '쏘대장'

그러면서 쏘대장은 "그동안 냉정하게 말해주셨던 분들, 조언해 주셨던 분들, 응원해 주셨던 분들, 또 저에게 실망하고 지치셨던 분들께 너무 죄송합니다"라며 사과와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일부 시청자들의 도 넘은 지적에 고통받던 쏘대장의 결정.

이에 시청자들은 "하고 싶은 대로 밀고 나가라", "쏘대장이 행복하면 우리는 알아서 따라가게 돼있다", "원래 유명해지면 참견하는 사람도 많아지는 거다. 힘내라" 등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한편 BJ 쏘대장은 지난 5월 트위치TV에서 아프리카TV로 이적했으며 현재 60만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다.

유튜브 '쏘대장' 채널

석태진 기자 stj6830@influencer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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