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서유기8’ 강호동 1초만 탈락 "예능 20년에 처음"→이수근 자갈 물고 윷놀이 투혼 ‘폭소’ [종합]

기사입력 2020.10.23 11:09 PM
‘신서유기8’ 강호동 1초만 탈락 "예능 20년에 처음"→이수근 자갈 물고 윷놀이 투혼 ‘폭소’ [종합]

[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예능 달인' 강호동이 예능 20년 만에 가장 빠르게 탈락하는 운명을 맞으며 폭소를 자아냈다. 

23일 tvN '신서유기8‘에선 포복절도 기상미션으로 꿀잼을 선사했다. 이날 기상미션을 위해 멤버들이 한명씩 나영석 PD앞으로 나섰다. 먼저 이수근의 미션은 아침에 가마솥 밥짓기로 이식당 사장님에겐 비교적 쉬운 미션. 

뒤이어 등장한 규현은 대한민국에서 가장 어려운 미션을 맡았으니 강호동 목에 방울달기 미션을 받았다. 이에 나피디는 “이거 성공하면 넌 영웅되는 거야”라고 파이팅을 빌었고 규현은 “이거 하고 다시 일어날 수나 있는거냐”고 자조적인 모습을 보이며 웃음을 유발했다. 피오는 밤새도록 선글라스 쓰고 있기 미션을 받았다. 은지원은 짚신 한 켤레를 삼기 미션을 받고 황당함을 감추지 못했다. 송민호는 멤버 한명에게 페디큐어 하기 미션을 받았다. 

그런가운데 강호동은 냉장고에 있는 아이스크림 세 개 먹기 미션을 받았다. 이미 냉동고에 있는 아이스크림을 먹은 강호동은 “이미 먹었다”고 밝히며 이미 미션 30%를 성공했음을 드러냈다. 그러나 이수근 역시 함께 아이스크림을 먹은 상황. “수근이가 먹던데”라고 말하자 제작진이 웃음으로 초토화 됐다. 이에 결국 강호동은 시작도 전에 실패의 운명을 맞았다. 강호동은 “희한하다. 이런 변이 어디 있느냐”며 황당함을 드러내 폭소를 유발했다. 

이날 서로를 견제하는 멤버들의 눈치 게임이 살벌하게 펼쳐졌다. 몰래 가마솥에 밥을 지으려던 이수근의 미션을 일찌감치 포착됐고 멤버들은 가마솥과 쌀을 몰수했다. 규현의 방울 재료 역시 일찌감치 걸리며 규현을 아찔하게 만들었다. 강호동이 자는 틈에 몰래 발톱에 칠을 하던 송민호 역시 딱 걸리고 말았다. 은지원은 누군가 짚을 가졌다며 짚을 불태운다고 몰래 나와서는 조금씩 짚을 불태우는 동시에 한쪽에 앉아서 짚을 꼬아 짚신을 삼으며 기상미션 마스터다운 면모를 뽐냈다. 그러나 그 모습을 들켜 버렸고 결국 송민호에게 짚을 몰수 당했다. 아침에 일어난 이수근과 송민호는 선글라스를 낀 피오몰이에 나섰고 선글라스 벗기기에 성공했다. 

이날 기상미션이 공개된 자리에서 멤버들은 서로의 미션을 알고 포복절도 했다. 특히 강호동은 “내가 예능 하면서 20년 동안 이렇게 빨리 탈락한 적은 처음이다”라고 토로했다. 은지원의 미션에는 “연기력도 미쳤다. 자기 짚을 막 태우더라”는 반응이 나와 웃음을 유발했다. 이날 기상미션에선 모든 멤버들이 탈락하는 엔딩을 맞았다.

이날 훈민정음 윷놀이 역시 신박한 웃음을 선사하며 눈길을 모았다. 놀부 부인 규현, 흥부 민호, 은그리버드 지원이 한 편으로, 흥부 아들 강호동, 박씨 이수근, 놀부 피오가 한팀이 되어 윷놀이를 펼쳤다. 윷놀이를 하면서 우리말을 써야하는 상황에서 말실수로 “파이팅” “팀”이란 말을 했다가 멘붕에 빠지는 멤버들의 모습이 폭소를 유발했다. 우리말만 쓰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꿀잼 관전 포인트.

대역전극을 앞두고 모가 나오자 말실수를 할까봐 자갈을 입에 무는 이수근. 결국 내내 지다가 막판에 두 모가 나오며 역전승을 하자 강호동은 “이게 바로 인생이다”라고 명언을 투척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