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짓말의 거짓말’ 연정훈, 누명 벗은 이유리에 프러포즈...이일화 ‘몰락’ [종합]

기사입력 2020.10.24 12:21 AM
‘거짓말의 거짓말’ 연정훈, 누명 벗은 이유리에 프러포즈...이일화 ‘몰락’ [종합]

[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이유리가 누명을 벗고 연정훈과 미래를 꿈꾸게 됐지만 예상치 못한 위기를 맞았다. 

23일 채널A '거짓말의 거짓말‘에선 김호란(이일화)에 맞서는 지은수(이유리)와 강지민(연정훈) 모습이 방송되며 눈길을 모았다. 

이날 지은수는 김호란에게 유전자 검사 결과를 내놓으며 “그토록 핏줄 타령하던 당신이 내 딸이랑 피한방울도 안섞였더라구. 당신이 물러서겠다고 해도 내가 끝까지 가보려고. 그게 뭐가 됐든 시작에 불과하다”고 선전포고했다. 이어 김호란은 조세포탈 및 비자금 조사에 대한 압수 수색을 받으며 위기에 몰렸다.

이날 입원해있는 우주(고나희)를 찾아간 세미(임주은)는 우주가 선생님 은수를 그리워하는 모습을 보며 자책감에 가슴아파했다. 이에 세미는 우주에게 “선생님은 억울한 누명을 쓰셨대. 어쩌면 우주가 본 선생님 모습이 진짜라는 것을 알려주고 싶었어. 그리고 정말 미안해”라며 은수가 진짜 살인자가 아님을 밝혔다. 

그런 가운데 윤상규 살해 용의자 황과장이 잡혔고 그의 소지품 중에 전기범이 차고 있던 시계가 발견됐다. 결국 용의자를 추궁한 끝에 그는 윤상규를 우발적으로 죽인 것은 맞지만 전기범은 죽이지 않았다고 호소했다. 결국 황과장은 자신이 벗어나기 위해 김호란이 자신에게 살인지시한 음성이 담긴 녹취 파일을 넘겼다. 녹취 파일엔 완전범죄로 꾸며야 한다는 김호란의 음성이 똑똑히 들어있었다. 결국 김호란은 살인교사 혐의로 체포영장이 발부됐지만 자신의 발로 경찰서를 찾았다. 

김호란은 “내가 시켰다. 윤성규도 그리고 기범이도 다 내가 죽이라고 했다. 둘다 내 기대에 미치지 못했으니까”라며 “다 그 아이를 위해서였다”라며 폭력적인 남편 밑에서 맞고 살며 서로를 의지했던 아들과의 추억을 떠올렸다. 마약에 빠지고 가정폭력을 일삼는 아들을 보며 “내가 사랑했던 기범이는 이미 죽었다고 생각했다. 내가 일군 디오그룹이 그 아이 손에서 무너지는 것을 두고 볼 수 없었다. 더는 고통스럽지 않게 해주려고 그랬다”고 자기변호를 했다. 결국 지은수는 모든 누명을 벗고 떳떳하게 세상에 설 수 있게 됐다. 

이날 지은수와 강지민은 함께 다정한 시간을 보냈고 강지민은 자신이 은수의 배우자로 올라있는 가족관계 증명서와 반지를 건네며 프러포즈했다. 

그러나 10년 전 사건은 다 끝나지 않았다. D.O 코스메틱 전략기획실장 김웅(권혁현)이 찾아와 지은수에게 아직 말하지 못한 사건이 있다고 밝혔고 그 시각 강지민은 김웅이 지은수의 아버지를 뺑소니로 죽인 증거를 손에 넣었다. 이때 김웅의 전화벨이 울렸고 김웅의 눈빛이 살벌하게 변하며 지은수가 위기를 맞게 됐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거짓말의 거짓말’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