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버 덕자가 남대문에서 모르는 남성에게 헌팅을 당했다.
지난 22일 덕자의 유튜브 채널 ‘덕자전성시대’에는 ‘저 지나가는 행인에게 헌팅 당했어요’라는 제목의 새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덕자는 남대문에 도착해 유명한 길거리 음식인 야채호떡을 먹으러 갔다. 줄을 서서 기다리던 덕자는 시청자들이 “이렇게 가만히 있어도 헌팅 안 당한다”고 하자 “하나만 알고 둘은 모른다. 금강산도 식후경이라는 말이 있듯이 여기 기다리는 사람들 다 식후팅 하려는거다”고 농담했다.
‘덕자전성시대’ 유튜브
덕자는 야채호떡으로 간단하게 점심을 먹은 뒤 본격적으로 쇼핑을 시작했다. 귀걸이를 사기 위해 가게로 들어간 덕자는 “저 귀걸이 사러 왔다”며 “오늘 헌팅 당하고 싶어서 좀 꾸몄다”며 옷과 어울리는 귀걸이를 골라 구매했다.
이어 덕자는 “나 엄청 헌팅 당할 것 같다고 하셨다”고 말했고 가게 주인이 말을 걸자 “방금 헌팅 당한건가”라고 말했다. 그는 “아무래도 나 헌팅하려고 했는데 부끄러워서 안하신 것 같다”며 “장거리 연애를 안 좋아하셔서 그런거다”고 정신 승리를 했다.
그는 “아무래도 너무 꾸몄나봐. 너무 미인은 다가오기 힘들다며”라고 말하고 “왜 아무도 헌팅을 안하는거야?”라고 답답해했다. 그러던 중 한 남성이 다가와 덕자에게 말을 걸었고 덕자는 “저 오늘 헌팅 당하러 왔다. 지금 헌팅하시는 거 아니냐”고 묻자 남성은 “여자친구가 진짜 팬이다”고 답해 덕자를 당황스럽게 했다.
한편 덕자는 인터넷 방송 플랫폼 아프리카TV에서 방송을 진행 중이며 유튜브 채널 ‘덕자전성시대’를 운영 중이다.
오서린 기자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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