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인지웅K-pop idol trainer’ 채널 / 인스타그램 ‘renebaebae’
아이돌 트레이너 겸 유튜버로 활동 중인 인지웅이 아이린 ‘갑질 논란’에 대해 “충격적이다”라는 평을 내렸다.
지난 24일 인지웅은 유튜브 채널에 ‘터질게 터지는 연예인과 까도 까도 미담만 나오는 연예인의 차이’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서 인지웅은 “이 사건은 굉장히 심각해 보인다”라며 운을 뗐다.
인지웅은 “연예계에서 스태프한테 친절하지 않은 사람이 은근 많은데 이게 버티다 못해 폭로가 나올 정도면.. 방송가에서 있을 수 없는 일이 터졌다고 보인다”라고 전했다.
유튜브 ‘인지웅K-pop idol trainer’ 채널
이어 인지웅은 “아는 사람도 많고 소문이 돌 수 있기 때문에 스태프가 경력이 쌓이면 연예인들이 함부로 못 대한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번 아이린 갑질 논란을 터트린 인물은 15년 차 베테랑이다. 어디 가도 대우받을 분이 갑질 이야기를 꺼냈다. 이 자체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인지웅은 아이린 폭로 글에 레드벨벳 백댄서가 ‘좋아요’ 누른 부분에 주목했다.
그는 “백댄서는 같이 활동하기 때문에 웬만하면 아이돌들이 잘 대해준다”라며 “이런 백댄서들이 ‘좋아요’ 누른 거 보니까 한두 명이 그런 감정(갑질)을 느낀 건 아니구나라고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유튜브 ‘인지웅K-pop idol trainer’ 채널
끝으로 인지웅은 “방송가에서 오래 활동하면서 미담만 나오는 사람은 결국 스태프한테 평판이 좋은 사람이다”라며 연예인과 스태프의 관계에 대해 설명했다.
한편 지난 22일 스타일리스트 겸 에디터 A씨는 자신의 SNS에 한 연예인의 갑질 논란을 폭로했다.
당시 A씨는 해시태그에 레드벨벳 멤버 아이린, 슬기가 부른 노래를 해시태그로 달았고 누리꾼들의 추측이 이어졌다.
논란이 계속되자 아이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저의 어리석은 태도와 경솔한 언행으로 스타일리스트 분께 마음의 상처를 드려 진심으로 죄송하다”라며 사과 글을 게재했다.
장도영 기자 jang4602@influenc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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