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쇼’ 조혜련 “나와 아이들 학비 댈 만큼 번다...골룸분장 후회한 적도” [종합]

기사입력 2020.10.26 12:49 PM
‘라디오쇼’ 조혜련 “나와 아이들 학비 댈 만큼 번다...골룸분장 후회한 적도” [종합]

[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트로트가수로 변신한 조혜련이 솔직한 입담을 과시했다. 

26일 방송된 KBS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선 트로트가수로 변신한 조혜련과 고재근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박명수는 함께 온 조혜련의 남편에 대해 “스타일이 잘 생겼다”고 감탄했고 조혜련은 “사람이 좋다. 원래 일이 있는데 함께 왔다”고 털어놨다. 

트로트 가수로 변신한 조혜련은 “이번에는 제대로 한번 해보자 해서 지금도 노래 레슨을 받고 있다. 이제 제 목표는 개그맨으로서 그분을 따라갈 수 없지만 계속 연습을 해서 ‘열린 음악회’도 나가고 ‘스케치북’도 나가서 실력을 보여드리는 것이다“고 밝혔다. 

또한 공식 질문에 대해 “한달 수입이 어떻게 되느냐?”는 질문을 했다. 조혜련은 “공연들이 있었는데 연극도 했고 뮤지컬도 했는데 코로나19로 다 안됐다”며 최근엔 트로트가수로 음반을 냈다고 밝혔다. 이어 “그래서 수입을 이야기하면 우리 딸과 아들이 대학생이 됐다. 저도 대학원을 다니고 있는데 그 학비를 빌리지 않고 댈 수 있을 만큼 벌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남편의 수입 역시 생활에 아주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박명수는 조혜련 남편에 대해 “정말 잘생겼다. 멋있다”고 감탄했고 조혜련은 “사귈 때 양재진 원장과 고정프로를 하고 있었는데 남편을 소개했더니 남편에게 ‘누나가 왜 좋냐’고 묻더라. 남편이 ‘매력 있잖아요’라고 대답했더니 양재진 원장이 ‘우리한테는 왜 (그 매력을)안보여주는 거냐’고 말하더라”고 밝히며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조혜련은 골룸 분장을 한 것을 후회한 적이 있다며 “너무 세 가지고 그 이상을 하기가 어려웠다. 뭘해도 약해 보이는 것 같더라. 특히나 아이들이 저처럼 엄마 흉내 낸다고 골룸 흉내를 내는데 만감이 교차되더라. 직업인데 ‘사람들이 왜 거기까지 하셨느냐’라고 말하는 분들이 있을 때 마음이 안 좋았다. 반면에 그렇게까지 뭐든지 던지는 것을 보면 당신은 뭐든지 할수 있다는 말을 해주는 분들도 있다”고 밝혔다. 

“웃기기 위해 더 심한 것도 할 수 있느냐”는 질문에는 “저는 개그맨이니까 가능하다. 지금은 학비가 들어가니까 애들이 더 열심히 하라고 할 것 같다”라고 능청 입담을 덧붙였다. 

또한 “다이어트 비디오로 100억을 벌었다는 설이 있더라”는 질문에 “한 프로그램에 출연했을 때 다이어트 비디오 판매에 대한 이야기를 했는데 45만장이 나갔다고 밝혔고 당시 출연자 분이 ‘그럼 그게 얼마짜리니까 한 백 억 정도 됐겠다’고 말했고 제가 당시 확실히 대답을 못했다. 그게 조혜련이 100억 벌었다는 것으로 오해를 샀는데 당시 저는 신인이었기 때문에 많이 벌지는 못했다”고 100억 수입설은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박명수의 라디오쇼'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