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망여우, '이상민 샴푸' 저격 "허위 과대광고 여전히 진행 중"

기사입력 2020.10.26 3:18 PM
사망여우, '이상민 샴푸' 저격 "허위 과대광고 여전히 진행 중"

유튜브 '사망여우TV' 채널

고발 전문 유튜버 사망여우가 '이상민 샴푸'로 유명한 샴푸 회사의 허위 과대광고가 여전히 계속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지난 25일 사망여우는 '이상민 샴푸의 허위 과대광고 (어헤즈 샴푸, 탈모 샴푸)' 영상을 공개했다.

사망여우에 따르면 이상민은 과거 한 방송에서 자신이 쓰고 있는 샴푸가 좋다고 언급했다.

이후 '이상민 샴푸'는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르는 등 큰 주목을 받았다.

3개월 뒤 이상민은 방송에서 언급했던 샴푸가 '어헤즈 샴푸'라고 공개했고, 이 샴푸의 광고 모델로도 활동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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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여우는 "어헤즈는 2018년 5월 8일 설립됐으며 화장품 책임판매업 등록일은 5월 30일"이라며 "'이상민 샴푸'로 알려진 제품을 식약처에 보고한 건 7월 31일"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런데 이상민이 방송에서 샴푸를 언급한 건 5월 23일이었다"며 "이상민은 제품 출시 3개월 전에 설립된 지 며칠 되지도 않은 기업 제품을 극찬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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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이상민이 방송에서 샴푸를 언급한 당시 SNS에 '지금도 새로 나오는 좋은 여러 샴푸를 연구 중이긴 한데, 현재까지는 지금 쓰는 게 가장 좋다'라고 글 쓴 것을 문제 삼았다.

방송에서 말한 샴푸가 적어도 새로 나온 어헤즈 샴푸는 아니라는 걸 이 글을 통해 알 수 있다는 것이다.

사망여우는 "이상민은 왜 어헤즈 샴푸를 새로 나온 샴푸가 아니라고 생각한 걸까, 아직 판매하지도 않은 제품을 어떤 경로로 구한 걸까"라며 어헤즈의 허위 과대광고 의혹을 제기했다.

그는 "1년 반 전에 이미 어헤즈의 허위 과대광고와, 어헤즈 대표 이미영 씨의 거짓말을 다룬 적이 있다"며 "전 영상을 통해 어헤즈 샴푸 광고가 허위 과대광고이며, 특허 기술도 어헤즈가 아닌 제조업체 것이었다는 걸 알려드렸다"고 말했다.

이어 "결국 어헤즈는 식약처에서 광고 정치 처분도 받았지만, 이미영 씨는 1년 반에 지난 지금까지도 허위 광고와 거짓말에 대해 사과나 해명을 하지 않고 있다"며 "게다가 최근까지도 허위 광고를 지속해오고 있다"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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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여우는 어헤즈가 일반 모델을 퍼퓸 디렉터라고 소개하거나, 유료 영상 사이트에서 구매한 영상을 외국인 연구원 인터뷰인 것처럼 보여주는 등 허위 광교를 교묘하고 끊임 없이 지속해오고 있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허위광고를 했던 업체가 최소한 제대로 된 사과조차 하지 않는다면, 이 문제가 잊혀지지 않게 의혹 제기 영상을 계속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김남헌 기자 knh3298@influencer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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