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젓가락으로 음료수 1.5L 찍어 먹기' 도전한 유튜버 "이게 가능해?"

기사입력 2020.10.26 4:12 PM
'젓가락으로 음료수 1.5L 찍어 먹기' 도전한 유튜버 "이게 가능해?"

유튜브 '와나나' 채널

웹툰 작가 겸 유튜버 와나나가 젓가락으로 음료수를 떠먹는 이색 도전에 나섰다.

와나나는 지난 25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영상 '포카리 1.5L, 젓가락으로 먹을 수 있을까'을 공개했다.

그는 "초호화 미션, 젓가락으로 포카리스웨트 1.5리터 찍어먹기 켠왕에 도전한다"고 말했다.

이번 도전은 한 구독자가 상금 15만 원을 걸고 제안한 미션을 와나나가 받아들이면서 성사됐다.

이 구독자가 제시한 조건은 '젓가락 2개까지 써서 1.5리터 음료수 마지막 방울까지 찍어 먹기다른 그릇에 담아놓고 가능, 꼼수는 불가'다.

구독자는 "와나나가 평소에 돈만 바라보고, 마실 수 있다는 자유에 감사하지 않았다"며 "(젓가락으로) 음료수를 다 마실 수만 있다면 15만 원을 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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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나나는 음료수가 조금이라도 증발할 수 있도록 창문을 활짝 연 채로 도전을 시작했다.

그는 음료수를 냄비에 부은 뒤, 젓가락을 빠르게 휘두르며 찍어먹기 시작했다.

얼마 간 음료수를 찍어먹던 그는 자괴감을 느꼈는지 허탈해하며 웃음을 보였다.

그러나 이내 정신을 차리고 진지하게 음료수를 찍어먹었다.

유튜브 '와나나' 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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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분쯤 지난 뒤부터는 본격적으로 도구를 쓰기 시작했다.

와나나는 음료수를 컵에 담은 뒤 마치 라면 먹듯이 젓가락으로 음료수를 퍼마셨다.

이 방법이 효과가 있었는지 음료수는 빠르게 줄어들기 시작했다.

결국 그는 2시간 10분여 만에 미션을 달성해냈다.

와나나는 도전 성공 후 담담한 표정을 짓더니, 이내 분노한 얼굴로 음료수 병을 마구 떄리고 찌그러뜨려 웃음을 자아냈다.

유튜브 '와나나' 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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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을 본 구독자들은 "도전한 사람도 대단하지만, 이걸 계속 돌려보면서 편집한 사람도 대단하다", "생방송으로 이걸 몇 시간 동안 지켜본 사람들이 제일 대박이다", "이게 가능할 줄은 몰랐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조영민 기자 fkdlxms@influencer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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