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겸, "2500만원 들여 '치킨 기프트콘' 쏘겠다"...누리꾼 반응은 냉랭

기사입력 2020.10.28 1:09 PM
보겸, "2500만원 들여 '치킨 기프트콘' 쏘겠다"...누리꾼 반응은 냉랭

유튜브 '보겸 BK' 채널

뒷광고 논란 이후 복귀한 보겸이 사비로 치요남치킨 기프트콘을 선물하겠다고 선언했다.

지난 27일 보겸은 유튜브 채널에 '광고비 돌려 드릴게요 제발 문 좀 열어주세요' 영상을 게재했다.

해당 영상에서 보겸은 광고비 환불과 관련해 치요남치킨 대표와 전화 통화를 나눈 뒤 본사를 방문했다.

이날 보겸은 여러 차례 광고비를 돌려주고 싶다는 뜻을 전했지만 대표는 점주, 광고대행사 등이 개입돼있어 돌려받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유튜브 '보겸 BK' 채널

이에 보겸은 "제가 받았던 광고비를 무료로 나눠드릴 수 있는 시스템이 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고 두 사람은 고민 끝에 치킨 기프트콘을 나눔 하기로 결정했다.

보겸은 총 2천5백만 원의 기프트콘을 구매하기로 했고 치요남치킨 대표도 2천5백만 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즉, 2만 원짜리 기프트콘을 2,500명에게 나눠주기로 결정한 것.

그의 선택에 많은 누리꾼들이 박수를 보냈지만 일각에서는 비판의 목소리도 내고 있다.

유튜브 '보겸 BK' 채널

가장 큰 이유는 해당 영상의 제목과 섬네일 때문이다.

누리꾼들은 "복귀하고 첫 영상인데 제목하고 섬네일을 '어그로'로 잡는 게 맞냐? 반성의 의미로 광고비 돌려주는 건데 영상 보면 웃고, 장난치고 진지함이라곤 하나도 찾아볼 수 없다"라며 그를 비판하고 있다.

한편 유튜버 보겸은 지난 8월 해당 치킨업체로부터 1천9백만 원의 광고비를 받고도 영상에 광고임을 표기하지 않아 '뒷광고' 논란에 휩싸였었다.

특히 보겸은 당시 광고 영상에서 "호날두가 기교 부리다가 공 뺏긴 맛"이라며 신제품을 조롱해 점주들의 분노를 사기도 했었다.

최현진 기자 kikiya9@influenc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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