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액션홍구’ 채널
국밥 매니아로 유명한 유튜버 홍구도 고개를 저으며 먹기를 포기한 국밥이 있어 누리꾼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홍구는 지난 30일 이러한 내용을 담은 ’27년 국밥 외길인생 중 최대위기’ 영상을 공개했다.
홍구는 BJ킹기훈과 함께 한 국밥집에 가족 외식을 하러 갔다.
그는 ‘국밥부장관’이란 별명에 걸맞게 엄청난 먹성을 뽐냈다.
순식간에 국밥 한 그릇을 끝내버린 뒤 “호기심을 자극했다”며 ‘암뽕국밥’을 추가로 주문했다.
하지만 국물 한 숟가락을 먹은 뒤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며 “내 스타일 아니다”라고 난색을 표했다.
킹기훈도 한 숟가락 먹어본 후 인상을 찡그리며 “이건 전문가들만 먹을 수 있은 것 같다”고 평가했다.
결국 홍구는 암뽕국밥을 더 이상 먹지 못했고, 처음 먹은 국밥의 남은 국물을 마저 마시는 것으로 식사를 끝냈다.
킹기훈은 “암뽕국밥 못 먹어서 사장님에게 죄송하다”면서도 “그런데 진짜 못 먹겠더라”고 말했다.
유튜브 ‘액션홍구’ 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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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구가 먹기를 포기한 암뽕국밥의 ‘암뽕’은 돼지의 자궁을 의미한다.
다른 내장들에 비해 특유의 강한 향이 있어 호불호가 갈리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영상을 본 구독자들은 “저게 무슨 맛이길래 홍구가 못 먹냐”, “나도 특유의 향 때문에 암뽕국밥 안 먹음”, “암뽕 돼지 비린내 때문에 먹는 사람만 먹는다더라”며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김남헌 기자 knh3298@influencer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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