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참시' 유민상 "뚱뚱한 사람은 긁지 않은 복권? 25kg 감량에도 꽝…다이어트 안 해"

기사입력 2020.10.31 11:39 PM
'전참시' 유민상 "뚱뚱한 사람은 긁지 않은 복권? 25kg 감량에도 꽝…다이어트 안 해"

[TV리포트=김은정 기자] 유민상이 다이어트를 하지 않는 이유를 밝혔다.

31일 오후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는 개그맨 유민상, 이승윤이 출연했다.

이날 이승윤은 "유민상 때문에 헬스보이 코너가 탄생했다"는 비화에 대해 이야기했다. 

개그맨이 된 후 나만의 캐릭터의 만들려고 했던 이승윤은 "당시 체중이 100kg였다. 뚱보 캐릭터를 하려고 옆을 봤더니 김준현(107kg), 유민상(130kg)이 있더라. 나는 아무리 먹어도 이 이상은 안되겠다 싶어서 바로 포기했다"고 말했다.

이후 '웃긴 얼굴'로 승부를 볼까 했지만 옆에 박휘순이 있었다고. 계속된 고민 끝에 좋아하던 운동을 콘셉트로 삼아 '헬스보이'가 탄생했다고 밝혔다.

"왜 유민상은 부르지 않았느냐"는 질문에 이승윤은 "농담식으로 물어봤었다"고 회상했다. 이에 유민상은 "위험하다고 바로 손절했다"고 말해 폭소케했다.

하지만 그런 유민상도 25kg 감량했던 다이어트 시기가 있었다. "농구로 다이어트를 했다"는 그는 "그렇게 안 보이겠지만 도 대회도 나갈 농구 실력을 지녔다"며 옛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유민상은 더 이상 살을 뺴지 않은 이유에 대해 "뚱뚱한 사람은 긁지않은 복권이라는 말이 있잖냐. 저때 살짝 위만 긁었봤는데 '꽈' 라고 써있더라. 치사하지만 다시 덮었다"고 말했다.

김은정 기자 ekim@tvreport.co.kr / 사진=방송화면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