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buy취] 해피 크리스마스, 집에서도 즐길 수 있어

기사입력 2020.11.24 11:45 AM
[취buy취] 해피 크리스마스, 집에서도 즐길 수 있어

[29STREET] 홀리데이 시즌! 연말과 함께 크리스마스도 훌쩍 다가왔다. 코로나 때문에 예전처럼 흥 넘치게 즐기지는 못하겠지만 이럴 때일수록 즐거운 생각 하고 예쁜 것만 보면서 긍정적으로 지내야겠지. 집에서 즐기는 메리 크리스마스, 29ST 에디터들의 지름 계획은?

‘예쁜 크리스마스, 미리미리 준비해야 해 / RAN’

어린 왕자에선 ‘네가 오후 4시에 온다면 난 3시부터 행복할 거야’라고 했는데, 에디터 RAN은 크리스마스가 한 달도 더 남은 지금부터 벌써 행복하다. 그렇다고 거창한 계획이 있는 건 아니지만 말이다. 크리스마스도 친한 사람들과 함께 보내는 수많은 날 중에 하루겠지만, 그래도 조금 더 특별한 하루가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살려줄 두 가지 준비물을 골라봤다.

사진=인스타그램 @reine_cake.dessert

사진=인스타그램 @reine_cake.dessert

굴뚝에 빠진 산타 케이크 (@reine_cake.dessert)

크리스마스 홈파티에 빠질 수 없는 게 케이크다. 작년엔 미리 케이크를 미리 준비하지 못한 바람에 크리스마스 당일에 동네 빵집과 카페를 돌고 돌아 겨우 케이크 한 판을 샀었다. 맛은 있었지만, 과일통조림이 잔뜩 들어간 촌스러운 생크림 케이크의 모양이 살짝 아쉬웠다. 그래서 이번엔 제대로 크리스마스 느낌 나는 케이크를 준비하기로 마음 먹고 찾아 헤맨 끝에 마음에 쏙 드는 케이크를 발견했다.

크리스마스 시그니처라고 할 수 있는 통나무 모양의 케이크인 ‘부쉬 드 노엘’에 로망이 있는 사장님의 로망을 실현한 케이크라고 한다. 굴뚝 속에 빠진 산타할아버지를 표현했다는데, 귀엽고 예쁘고 다 한다. 사진빨도 아주 제대로 받을 게 분명하다. 진한 초코버터크림으로 만든 케이크로, 1호보다 살짝 작은 사이즈로 2~3명이 먹기에 딱 좋다고 한다. 상상만 했는데 벌써 맛있다.

사진=이첸도르프

이첸도르프(Ichendorf) TUTU Red wines

껍데기만 남고 알맹이는 가라! 와인잔에 포도주스, 소주에 사이다 따라 마시는 알코올 허접에겐 술잔에 뭐가 담겼는 지는 중요하지 않다. 어떤 잔에 담긴 지가 중요할 뿐이다. 그래서 크리스마스에 분위기 있는 한 잔을 위한 잔을 골라왔다. 이탈리아 글라스웨어 브랜드 이첸도르프(Ichendorf)의 스테디셀러 TUTU Red wines이다.

손잡이 부분이 발레 스커트(TUTU)를 닮았다고 해서 이름이 붙여진 글라스로, 붕규산 유리로 만들어 내구성이 강하다. 크기는 7.5 x 16.5cm. 크리스마스엔 와인 또는 음료잔으로 사용하고, 그 이후엔 요거트 볼로 활용할 생각이다. 아니면 그냥 오브제로 선반 위에 올려두고 써도 좋을듯하다. 가격은 30000원.

‘연말에 돈은 이렇게 쓰는 거야! / BANGDI’

기쁨 가득한 성탄절, 크리스마스. 탄생의 기쁨 안에 품은 의미를 알고 있나요? 종교를 떠나 아프고 소외된 이웃들을 돌아볼 수 있는 날이면 좋겠습니다. 엄마가 된 후 아이들의 행복에 관심이 많아진 에디터 BANGDI는 여러 단체를 통해 정기후원을 하고 있는데요. 크리스마스를 맞아 더 뜻은 나눔을 해보고 싶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로맨틱한 크리스마스를 떠올렸을 때 각자 마음속으로 품고 있는 취향들이 있겠지만 에디터LYNN에겐 '꽃'이 마지막 한 스푼이다. 사실 꽃은 언제 봐도 예쁘지만 크리스마스의 꽃은 어느 때보다도 로맨틱하다. 내 돈 주고 사자니 애매하지만 남이 줬을 때 이만큼 기분 좋아지는 선물이 또 있을까. 화려한 꽃도, 수수하고 아기자기한 꽃도 각자의 매력이 있으니 어떤 꽃이더라도 기분 좋아지는 매직⭐

29STREET dlab@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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