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호뎐’ 이동욱, 가짜 의령검으로 이무기 속였다.. 망자명부 오른 조보아 지킬까?[종합]

기사입력 2020.11.26 12:00 AM
‘구미호뎐’ 이동욱, 가짜 의령검으로 이무기 속였다.. 망자명부 오른 조보아 지킬까?[종합]

[TV리포트=이혜미 기자] 조보아가 망자 명부에 오른 가운데 이동욱이 이무기의 비밀을 캐내는데 성공했다.

25일 방송된 tvN ‘구미호뎐’에선 이연(이동욱 분)과 지아(조보아 분) 그리고 이무기(이태리 분)의 대립이 그려졌다.

이무기에 의해 의식불명 상태에 빠졌던 이랑이 건강을 회복한 가운데 이연은 그를 와락 껴안곤 안도를 전했다. 이에 이랑은 “안하던 짓 하지 마”라며 부끄러워했다.

문제는 유리(김용지 분)가 이랑을 살리는 조건으로 그를 따라갔다는 것. 이에 신주(황희 분)는 분개했고, 이연은 “내가 약속할게. 네 여자 친구는 꼭 데려올게”라며 그를 위로했다.

이날 이연이 우렁각시를 통해 구한 건 죄를 멸하는 의령검이다. 결전의 날, 지아는 저를 묶으라고 주문하곤 “내가 또 이연을 다치게 하면 어떻게 해. 내 말 들어”라고 말했다. 이연은 “왜 자꾸 네가 날 지키려고 하니”라며 씁쓸해 했다.

이 과정에서 지아가 알게 된 건 의령검이 이무기만이 아니라 이령의 혼도 제거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런데 이 사실을 알게 된 지아는 환하게 미소 지었다. 이연도 낌새를 눈치 채곤 “아까부터 너 누구야?”라 물었으나 지아가 한 발 빨랐다.

“사라지는 건 네 영혼이야”라 말하며 의령검으로 이연을 공격한 것.

이어 지아는 의식을 잃은 “한심한 놈. 하다하다 의령검을 구해올 줄이야”라 말하며 공격을 퍼부었다.

나아가 헌집을 줬으니 새집을 달라며 그의 입에 비늘을 먹였다. 그 순간 번쩍 눈을 뜬 이연은 “너 이 비늘로 갈아타고 있었구나”라며 웃었다. 문제의 의령검은 가짜로 이무기를 함정에 빠트리기 위한 미끼였다.

이연은 “우리 이제 좀 다르게 놀아볼까? 이 비늘이 널 옮겨 심을 수도 있다는 거지? 예를 들면 구렁이는 어때?”라며 이무기의 비늘을 구렁이에게 먹이려고 했고, 이무기는 “설마 내가 원치 않게 끌려가면서 이 몸을 고이 내줄 거라고 생각하는 건 아니겠지?”란 말로 그를 만류했다.

극 말미엔 탈의파(김정난 분)의 저승 명부에 지아의 이름이 오른 가운데 이 사실을 모른 채 “끝내자. 이 징글징글한 싸움 끝내버리자”라고 다짐하는 이연의 모습이 그려지며 한층 흥미진진한 전개를 예고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구미호뎐’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