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전국진TV – 주작감별사’ 채널
주작 감별 유튜버 전국진이 tvN ‘유퀴즈 온 더 블럭’의 주작 의혹을 제기했다.
지난 22일 전국진은 유튜브 채널에 “tvN – ‘유퀴즈 온 더 블럭’ 주작 감별해봤습니다…” 영상을 게재했다.
해당 영상에서 전국진은 지난 4월 방송된 ‘유퀴즈 온 더 블럭’ 51회에 대해 주작 의혹을 제기했다.
당시 방송에는 SBS ‘스브스 뉴스’의 기획 PD 겸 유튜버로 활약 중인 재재가 출연해 유재석, 조세호와 함께 스피드 퀴즈를 진행했다.
해당 스피드 퀴즈는 조세호가 몸짓으로 단어를 설명하고, 재재가 100초 안에 5개를 맞히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유튜브 ‘전국진TV – 주작감별사’ 채널
전국진은 당시 방송에서 종료 10초 전 포착된 스톱워치가 이상하다고 지적했다.
전국진은 “초시계를 잡고 있는 손가락이 버튼을 눌렀다 떼는듯한 모션을 확인할 수 있었다”라며 “결과적으로 2초를 남기고 미션을 성공한 것으로 마무리되는데 의구심을 갖게 됐다”라고 말했다.
이어 전국진은 해당 영상을 프레임 단위로 나눠 확인한 뒤 “(간장게장을 맞추는) 이 순간에 이미 100초가 지나야 된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손가락이 움직인 장면에 대해서는 “앞선 장면에서는 2~3프레임에 1초가 지나갔는데 이 장면은 10프레임 이상 확인해도 초가 움직이지 않는다”라고 주장했다.
유튜브 ‘전국진TV – 주작감별사’ 채널
그러면서 전국진은 “주작이 있었던 건 사실”이라며 “다만 세 분이 상황을 알고 연기한 건지, 아니면 제작진만 알고 있었던 건지는 알 수 없다”라고 설명했다.
끝으로 그는 “저는 주작 감별사로서 주작이 보여서 감별한 것뿐이다. 괜히 확대해석하지 않으셨으면 좋겠다”라고 당부하며 영상을 마무리했다.
해당 영상에 누리꾼들은 “진짜 예리하다”, “누가 봐도 주작 맞네”, “유퀴즈는 카걸부터 계속 문제 될 일만 하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전국진은 유퀴즈와 tvN 측의 대답을 듣기 위해 SNS 계정을 통해 접촉을 시도했지만 답장을 받지 못했다고 전하기도 했다.
석태진 기자 stj6830@influencer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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