징역 살고 출소한 개그맨 사연에 누리꾼 "그게 자랑이냐?"

기사입력 2020.11.26 7:26 PM
징역 살고 출소한 개그맨 사연에 누리꾼 "그게 자랑이냐?"

유튜브 '허세스코 huhcesco' 채널 / SBS '웃찾사'

한 개그맨 자신의 과거 전과에 대해 털어놓은 가운데 누리꾼들의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지난 23일 유튜브 채널 '허세스코 huhcesco'에는 '출소 후 당뇨, 암 투병 중인 연예인을 만나다'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에는 개그맨 강현이 출연해 구속된 사연부터 교도소 생활, 출소 이후 생활에 대해 털어놨다.

이날 강현은 "과거 가짜 휘발유를 팔았다. 당시 6개월 동안 19억 원을 벌었다"라고 털어놨다.

유튜브 '허세스코 huhcesco' 채널

강현은 "당시 '바지사장'이 있어서 처벌은 안 받고 번 돈만 회수 당했다. 추징금도 7억 원 냈다"라고 전했다.

특히 가짜 휘발유 관련된 법적 처벌이 명확하지 않아 큰 문제가 없었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이후 강현은 또다시 주유소 일에 뛰어들었다고 밝혔다.

당시 강현은 트럭 기사들에게 '유가 보조금' 카드 내역을 불린 채 제공했고 결국 집행유예 2년에 징역 6개월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여기에 강현은 필리핀에 가서 도박했던 사연, 집행유예 기간에 술 먹고 시비가 붙어 싸웠다가 법정 구속된 사연까지 공개했다.

유튜브 '허세스코 huhcesco' 채널

출소 이후 당뇨와 간암 1기 판정을 받고 새로운 삶을 준비 중이라는 강현.

이에 대해 김형인은 "스트레스로 힘들어하는 강현을 새롭게 출발시켜주고 싶어 출연시켰다"라며 그의 새로운 삶을 응원했다.

하지만 누리꾼들은 해당 영상에 비난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이들은 "가짜 휘발유로 피해 당한 차가 얼마나 많을 텐데 저렇게 웃으며 이야기하냐?", "양아치 사기꾼을 이렇게 포장해 주네", "아직 정신 못 차렸을 듯", "영상 내내 피해자들에게 사과 한마디 없네"라고 지적했다.

조영민 기자 fkdlxms@influencer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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