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버 입짧은햇님이 시청자 후원 막은 이유..."대기업 돈 빼먹을게"

기사입력 2020.12.02 2:30 PM
유튜버 입짧은햇님이 시청자 후원 막은 이유..."대기업 돈 빼먹을게"

유튜브 '입짧은햇님' 채널

먹방 유튜버 입짧은햇님(본명 김미경)이 유튜브 후원을 막아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달 30일 입짧은햇님은 유튜브 스트리밍을 통해 대창, 볶음밥, 차돌 된장찌개 먹방을 진행했다.

이날 시청자들과 소통하며 먹방을 이어가던 입짧은햇님은 후원을 막은 이유에 대해 설명하기 시작했다.

입짧은햇님은 "요즘 광고를 그래도 좀 많이 하는 편이다. 여러분 편하게 보실 수 있게 후원은 막았다. 그냥 대기업 돈 빼먹고 살겠다"라고 설명했다.

과거에 비해 인기가 늘어나면서 광고도 늘었고, 그녀는 시청자들의 부담을 덜기 위해 이 같은 선택을 한 것.

유튜브 '입짧은햇님' 채널

이어 입짧은햇님은 "광고도 공익적인 메시지가 있는 걸 하려고 한다. 또 시청자분들이 꼭 구매하지 않아도 되는, 부담 갖지 않을 광고를 골라 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다음에 어려워지면 그때 살포시 (후원) 열겠다. 지금은 잘 나갈 때라 괜찮다"라며 양해를 구했다.

시청자들을 생각하는 입짧은햇님의 세심한 배려에 누리꾼들은 "쉬운 일 아니었을 텐데 진짜 멋있다", "본받을 점이 많은 사람", "존경스럽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내고 있다.

한편 유튜버 입짧은햇님 지난 5월 데뷔 5년 만에 구독자 100만 돌파에 성공한 바 있다.

이후 7개월 만에 53만 구독자를 더 모았고 현재 그녀의 구독자는 153만에 다다르고 있다.

석태진 기자 stj6830@influencer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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