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해 무릎 쓰고 네추럴피트니스 대회 열었던 황철순 “끝이 아니라 이제 시작”

기사입력 2020.12.02 8:57 PM
손해 무릎 쓰고 네추럴피트니스 대회 열었던 황철순 “끝이 아니라 이제 시작”

유튜브 '황철순' 채널

코로나 여파로 내추럴 피트니스 대회 개최에 난관을 겪었던 황철순이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지난 1일 황철순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에 “제1회 UNF 대회를 마치며...코로나 격상 단계로 많은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현장 구청 직원의 통제 하에 무사히 대회를 마치게 되었습니다”라는 내용으로 시작되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내추럴 대회가 이렇게 재미있다는 걸 처음 느꼈습니다. 그동안 보았던 내추럴 대회들과 전혀 다른 느낌이었습니다. 도대체 이런 선수들은 그 동안 어디 있었으며, 프로 경기 못지 않는 수준과 실력은 보는 내내 감탄을 자아냈습니다. "대한민국 내추럴 클라스"는 세계 최고임을 자부합니다”라며 대회 소감을 밝혔다.

유튜브 '황철순' 채널

앞서 황철순은 총 상금 1억원에 달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그랑프리어워드 UNF’ 내추럴 피트니스 대회를 개최 및 후원했다. 

대회가 열리기 전부터 황철순은 “건강하고 깨끗한 피스니스 대회를 열겠다”고 자부했지만, 최근 코로나 확진자가 늘어 방역 단계가 격상하면서 운영에 차질을 빚었다. 

어려운 상황에도 대회 일정과 상금변동 없이 계획대로 진행한 황철순은 “여러분들 덕분에 큰 산을 넘었고, 안도의 한숨과 잠시 다리 뻗고 휴식을 취하겠습니다. 아직 끝난 게 아니라 이제 시작이라는 걸 준비해서 보여 드리겠습니다”라며 이번 계기를 통해 대회 활성화를 위한 결의를 다졌다. 

유튜브 '황철순' 채널

황철순은 다음 주 공개되는 도핑 결과와 상금 전달식을 언급하면서 “본격적인 "내추럴 스타 만들기"를 위한 선수 마케팅과 매니지먼트 활동에도 많은 관심 가져 주셨으면 감사 하겠습니다”라며 추후 활동에 대해 예고했다. 

한 네티즌은 “로이더로서 총대를 매고 키보드워리어 난사를 몸으로 받아내더니 내추럴대회까지 완성시켰다”며 황철순의 노력에 감동했다는 댓글을 남기기도 했다. 

한편 황철순은 올초, 세계 프로 대회에서 인정받기 위해 과거 약물을 사용했다고 시인한 바 있다. 

김남헌 기자 knh3298@influencer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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