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노민택 기자] 2F(신용재, 김원주)가 라디오에서 재치있는 입담을 뽐냈다.
4일 방송된 SBS 파워 FM ‘김영철의 파워 FM’에는 2F(신용재, 김원주)가 게스트로 참여했다.
신용재는 2F가 라디오에서 모닝 라이브를 해준다는데 실화냐는 질문에 “처음에는 아침 방송이니까 부담 갖지 말고 한 소절씩 해주면 된다. 이렇게 처음에는 왔다. 그런데 며칠 지나고 라이브를 해줄 수 있냐고 했다”라고 당시 당황스러웠던 일화를 말했다.
이어 신용재는 팀명이 바뀐 것에 대해 설명했다. “지금까지 우리가 포맨입니다 이렇게 소개한 적은 없었다. 보통 MC들이나 출연자들이 우리를 헷갈려 한다”라고 전했다.
신용재는 “김원주랑 술한잔하다가 바람 쐬러 밖에 나왔는데 건물에 보면 층별 안내판이 있다. 우리가 그때 한창 팀 이름으로 고민할 때였다. 투맨, 포엠 등 포맨과 비슷하면서 조금 다른 것들이었다. 우리는 살짝 더 다르게 가고 싶어서 마침 2F가 보여서 정했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신용재는 “우리는 11년 정도 같이 활동했는데 싸운 적이 한 번도 없다. 내가 동생이지만 모든 걸 이끌어 가는 스타일인데 형이 잘 따라준다”라고 말해 둘의 케미를 발산했다.
노민택 기자 shalsxor96@tvreport.co.kr / 사진=SBS 파워 FM ‘김영철의 파워 F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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