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구, 박지선→박미선 디스?…“뇌는 왜 있나” [이슈 리포트] 

기사입력 2020.12.04 12:12 PM
철구, 박지선→박미선 디스?…“뇌는 왜 있나” [이슈 리포트] 

[TV리포트=이윤희 기자] 아프리카BJ 철구가 또 다른 막말로 논란의 중심에 섰다. 

철구는 앞서 지난 3일 자신의 아프리카TV 채널을 통해 생방송을 진행하던 중 고 박지선을 언급해 누리꾼들의 뭇매를 맞고 있다. 

이날 BJ 애교용과 대화를 나누던 중 애교용이 철구에게 “홍록기 같다”라고 말하자 철구가 “아니 박지선은 XX세요”라고 받아친 것. 

이를 보던 시청자들은 고인인 박지선의 이름을 언급한 부분에 대해 “부적절”이라고 지적하고 나섰고, 온라인상에서도 철구 발언을 둘러싼 비난 여론이 이어졌다. 

이에 철구는 “박지선 얘기한 것 아니다. 박미선을 얘기하려고 했던 것”이라고 해명했지만 특정인을 언급한 자체만으로도 무례했다는 지적이 이어졌다. 

결국 철구는 “제가 너무 생각 없이 말한 것 같다. 박미선을 이야기하려고 했던 건데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하지만 박미선은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누구세요? 내 외모 지적하기 전에 거울 부터 보고 얘기하시죠. 살다가 별일을 다 겪네. 생각하고 얘기 하라고 뇌 가 있는 겁니다"라는 글을 게재하며 불쾌한 심경을 전했다.

철구의 사과에도 불구하고 싸늘한 여론은 확산되고 있다. 그동안 도박, 막말, 비하 발언 등으로 논란의 중심에 섰던 탓에 이번 발언을 둘러싸고 냉담한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이윤희 기자 yuni@tvreport.co.kr / 사진=철구 아프리카TV 채널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