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은정 기자] 김성규가 새 앨범으로 컴백한 소감을 전했다.
김성규는 14일 오후 V라이브를 통해 3번째 미니앨범 ‘인사이드 미'(INSIDE ME) 컴백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이날 “너무 오랜만에 새로운 앨범으로 인사드린다”며 허리를 굽혀 인사한 김성규는 “사실 어제 긴장도 많이하고 설레서 잠을 많이 못 잤다”고 밝혔다.
김성규는 오늘(14일) 오후 6시 2년 10개월의 공백을 깨고 세 번째 미니앨범 ‘INSIDE ME’를 발매했다. 이번 앨범에는 긴 공백기를 거쳐온 그의 고민과 색깔이 짙게 담겨있다.
‘INSIDE ME’ 앨범명에 대해 그는 “앨범 낼 때마다 그때그때 충실한 편인데, 이번 앨범은 오랜만에 나오는 만큼 성숙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타이틀곡 ‘I’m Cold’는 소중한 것이 떠난 상실의 상태, 모든 것이 부서지고 차갑게 얼어붙은 공허한 마음을 때로는 덤덤하게, 때로는 거칠게 쏟아내는 김성규의 목소리가 듣는 이들의 귓가를 단숨에 사로잡는다.
김성규는 “6시에 앨범을 들어보니 기분도 좋고 뿌듯하다”고 말했다. 팬들의 반응도 확인했다는 그는 “좋게 말씀해주시는 분들 많아서 기분이 좋았다. 재미있게 잘 들어주신 것 같아서 좋다”고 감사함을 표했다.
이어 컴백 소감에 대해 “정말 오랜만에 나오는 앨범이라 기분이 정말 너무 좋다. 저도 기대했고, 열심히 준비한 앨범이라 뿌듯하다. 앨범 나왔으니 새로운 곡 들려드리고 싶은 마음”이라고 전했다.
전역 후 활발하게 활동한 김성규. 그는 “올해 전역 후 예능 활동도 했고, 뮤지컬 ‘킹키부츠’ 활동도 열심히 잘 끝냈다”면서 “얼마 전까지는 ‘아마데우스’ 연극 무대에서 섰는데 지금은 코로나 때문에 잠시 중단된 상태다. 올해 이것저것 바쁘게 열심히 일을 했던 것 같다”고 밝혔다.
김은정 기자 ekim@tvreport.co.kr / 사진=V라이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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