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과그림자’ 이종원, 안재욱에 총격 “한심한 너를 원망하라” 잔혹

기사입력 2012.03.12 11:06 PM
‘빛과그림자’ 이종원, 안재욱에 총격 “한심한 너를 원망하라” 잔혹

[TV리포트 장민석 기자] 이종원이 안재욱에 총까지 쐈다.

12일 오후 9시 55분에 방송된 MBC TV 월화드라마 ‘빛과 그림자’(최완규 극본, 이주환 이상엽 연출)에서는 법정에서 도주한 기태(안재욱 분)가 조명국(이종원 분)의 앞에 나타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기태는 자신을 벼랑끝으로 몰고 간 장철환(전광렬 분)과 조명국, 차수혁(이필모 분)에게 복수를 하기 위해 탈옥을 했음을 설명하며 절치부심했다.

결국 검문검색이 강화된 상황에도 시내로 나온 기태는 “수십 년간 감방에서 썩느니 차라리 죽는게 낫다. 혼자 죽는게 억울해서 왔다”고 명국 앞에 섰고, 명국은 소스라치게 놀랐다.

이어 기태는 “난 아무리 생각해도 형과 내가 왜 여기까지 온지 모르겠다. 내가 뭘 그렇게 잘못했어. 내가 왜 형과 철천지원수가 되어야해”라고 오열했지만. 명국은 장철환에게 건네 받은 권총을 꺼내 기태를 위협했다.

기어코 명국은 “네가 입을 다물어야 여러 사람이 편해질 것 같다”고 기태에게 총을 겨눴고, 당혹스러워하는 기태에게 끝까지 “날 원망하지 말고 한심한 너를 원망하라”고 잔인하게 말했다.

한편 이날 기태는 치명타는 피했지만, 잔혹한 조명국의 면모가 그대로 드러나 충격을 안겼다.

사진=MBC TV ‘빛과 그림자’ 화면 캡처

장민석 뉴스팀 newsteam@tvrepor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