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희’ 나비 “입덧無...아이 기다리며 일기 써”→ 김신영 “7살 때 전국노래자랑 통편집”[종합]

기사입력 2021.01.16 12:20 PM
‘정희’ 나비 “입덧無...아이 기다리며 일기 써”→ 김신영 “7살 때 전국노래자랑 통편집”[종합]

[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가수 나비가 입덧 없이 잘 지내고 있다며 임신 근황을 공개했다. 또한 김신영이 DJ를 하면서 가장 행복했던 순간을 언급하며 눈길을 모았다. 

16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선 추억의 TOP 20으로 꾸며진 가운데 나비가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나비는 뱃속 트둥이의 성별이 나왔다며 “5월 말 출산 예정이다. 상큼하고 새콤한 과일이 많이 당겨서 주변에서 다들 딸인 것 같다고 하는데 초음파를 봤는데 반전이 있더라”고 웃었다. 

나비는 “다행히 입덧이 없이 잘 지나갔고 요즘 잘 먹으며 건강하게 지내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요즘에는 과일이나 딸기가 당긴다는 말에 김신영은 “딸기는 제가 선물로 보내 드리겠다”고 축하의 마음을 전했다. 

이어 나비는 첫 임신에 대한 설렘을 드러내며 “육아 일기를 쓰고 있다. 아이를 기다리면서 하루하루 일기를 쓰고 있다”고 말하며 자신의 노래 ‘다이어리’를 소개,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이날 김신영은 어린 시절 ‘전국노래자랑’에 나갔다가 통편집 됐던 깜짝 비화를 공개했다. 김신영은 “제가 1989년 7세 때 함께 무대에 오른 아버지가 음주 노래 자랑 하시다 통편집 됐다. 브라운관까지는 도착 못했다. 무대는 섰는데 아빠와 오빠가 댄서로 개다리 춤을 4분간 추기로 했는데 아버지가 재주넘기를 하시다가 호흡이 부족했는지 노래를 잘 못해서 땡을 받았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이어 “그냥 재미있게 흘러가면 될 것을 아버지가 진행자인 송해 선생님에게 트게 핀잔을 주셨다. 당시 일곱 살이었는데도 그때 분위기가 얼었다는 것을 알았다. 이모님이 신문지로 고깔을 만들어왔는데 고깔로 눈을 덮더라”고 당시를 소환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이날 김신영은 DJ를 하면서 가장 뿌듯했던 순간을 떠올렸다. 가수 심수봉에 대한 화제가 나온 가운데 김신영은 “저는 심수봉 선생님을 굉장히 사랑한다. 좋아하는 가수고 ‘정희’에도 나왔었다"고 떠올렸다.

이어 " 제가 디제이를 하면서 너무 행복하다고 생각했던 게 양희은 선생님이 나오셔서 노래를 불렀던 거와 심수봉 선생님 모셔서 노래를 불렀던 것, 최백호 선생님, 이정석 아저씨, 김연자 선생님, 임병수 선생님 등 제가 어릴 때부터 좋아했던 가수들이 제 옆에서 노래를 불렀던 순간들이 행복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제가 좋아하던 가수들과 함께 한다는 것은 정말 영광이다. 외국의 대단한 아티스트가 오는 것보다 임병수 선생님 한 분이면, 심수봉 선생님 한분이면 끝이다. 스팅 부럽지 않다.”고 털어놨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정오의 희망곡' SNS, TV리포트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