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사부일체’ 박정우→노범수, 모래판 아이돌 대집결... 김동현, 이승기 꺾고 천하장사 등극[종합]

기사입력 2021.01.24 7:49 PM
‘집사부일체’ 박정우→노범수, 모래판 아이돌 대집결... 김동현, 이승기 꺾고 천하장사 등극[종합]

[TV리포트=이혜미 기자] 이변은 없었다. 김동현이 차은우와 이승기를 차례로 꺾고 ‘집사부’ 천하장사에 등극했다.

24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선 모래 위의 F4 박정우 노범수 허선행 임태혁이 새 사부로 출연해 모래판 라이프를 공개했다.

이들은 씨름계의 아이돌로 불리는 신흥스타들. 용포를 벗고 조각 같은 자태를 뽐낸 선수들을 보며 ‘집사부일체’ 제자들은 입을 모아 감탄했다.

그 중에서도 박정우는 ‘씨름판의 다비드’라 불리는 최고의 스타. 이에 박정우는 “씨름 프로그램 할 때 팬 분들이 지어준 별명인데 쑥스럽다”고 수줍게 말했으나 노범수와 허선행은 “엄청 좋아했다” “옷 벗는 걸 좋아한다”며 짓궂게 덧붙이는 것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씨름F4의 등장으로 인한 가장 큰 효과는 씨름 전반의 인기가 상승했다는 것. 임태혁은 “예전엔 팬 분들이 아예 없었고 어르신들만 경기를 보러 오셨는데 작년부터 자리가 없을 정도로 관중석이 가득 차기 시작했다”면서 반가운 변화를 전했다.

이에 이승기는 “임태혁의 팬들만 있었나?”라고 짓궂게 물었고, 임태혁은 “아니다. 전체적으로 온 거다”라고 웃으며 답했다.

한편 임태혁은 장사 타이틀만 17회에 빛나는 장사들의 장사다. 이는 현역 최다 우승에 빛나는 대기록.

허선행은 “어렸을 때 임태혁의 영상을 보면서 ‘나도 저렇게 돼야지’하며 꿈을 키웠다”면서 남다른 존경심을 전했다. 반대로 박정우는 “난 아니다”라며 손사래를 치는 것으로 출연자들을 웃게 했다.

허선행과 노범수의 라이벌전도 펼쳐졌다. 허선행이 “어릴 때부터 씨름을 잘했나?”란 질문에 “난 천재 소리를 들었다”며 너스레를 떤 것이 발단.

이에 이승기는 “노범수는 태백장사와 금강장사를 둘 다 했으니 그럼 노범수가 더 천재 아닌가?”라 물었고, 허선행은 “운대가 맞은 거다”라고 답했다. 노범수는 “2020년에 허선행이 나한테 이긴 적이 없다”며 발끈했다.

이에 따라 허선행 대 노범수의 대결이 성사된 가운데 노범수가 승리를 거두며 행복을 만끽했다.

씨름 대 이종격투기의 피할 수 없는 대결도 성사됐다. 허선행과 김동현의 매치 업이 바로 그것이다.

경기에 앞서 허선행은 “한 발 한 손으로 하겠다. 체중이 적게 나가도 이길 수 있다는 걸 확실하게 보여드리겠다. 난 태백장사니까”라며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이에 발끈한 김동현은 진지한 자세로 강한 힘을 표출하나 현역 선수를 이기엔 역부족. 허선행은 장담대로 한 발로 김동현을 쓰러트리는 것으로 태백장사의 자존심을 세웠다.

1대1 특별훈련 후엔 ‘집사부’ 천하장사 씨름대회가 펼쳐졌다. 치열한 공방전 속 김동현이 차은우와 이승기를 차례로 꺾고 천하장사에 등극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집사부일체’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