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 신은정 “박성웅 때문에 질투 이미지 생겨... 진짜 질투쟁이는 남편”[종합]

기사입력 2021.02.23 12:30 AM
‘동상이몽’ 신은정 “박성웅 때문에 질투 이미지 생겨... 진짜 질투쟁이는 남편”[종합]

[TV리포트=이혜미 기자] 배우 신은정이 박성웅의 거짓 고백으로 센 이미지가 생겼다며 억울함을 토로했다. 신은정은 “박성웅이 내 눈치를 본다고 하는데 오히려 내가 눈치를 본다”고 적극 해명했다.

22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너는 내 운명’에선 신은정이 스페셜MC로 출연해 박성웅과의 결혼생활을 공개했다.

이날 신은정은 박성웅의 숱한 거짓말 때문에 억울한 오명을 썼다면서 해명에 나섰다. 우선 신은정은 과거 박성웅이 “365일 아내의 눈치를 본다”고 주장한데 대해 “난 억울하다. 본인이 제 발 저리는 거지 가만히 있는데 왜 눈치를 주겠나. 오히려 내가 눈치를 본다. 부부란 게 서로 비위를 맞추면서 살아야 하는 거 아닌가. 난 전혀 무섭게 한 적 없다”고 해명했다.

질투가 많은 탓에 박성웅의 베드신을 발견하고 대본을 던졌다는 주장에 대해선 “그때가 신혼 때였는데 영화의 첫 장면부터 베드신이 나왔던 거다. 그래도 중요한 장면이기에 엉덩이를 두드리면서 잘하고 오라고 했다”며 억울해했다.

나아가 “나름 신혼이라 삐칠까봐 살짝 양념 치듯이 ‘첫 신부터 베드신이네’라고 했는데 크게 이야기가 된 것”이라고 토로했다. “오히려 내 드라마에 손잡는 신만 나와도 남편은 보지 않는다”는 것이 신은정의 설명.

신은정은 또 박성웅이 류승룡에게도 질투를 했다며 “류승룡과는 대학시절부터 절친했던 사이였다. 하루는 음식점에서 우연히 만났는데 반갑게 인사를 나누니 ‘왜 다른 사람한테 밝게 웃어줘?’라고 하더라. 남편은 자기 사람에 대한 욕심이 있는 편이다”라고 폭로했다.

한편 박성웅은 로맨틱한 이벤트의 제왕이나 여기엔 ‘자기만족’이 숨어 있다고. 신은정은 “아이 돌잔치 때 남편이 내게 서프라이즈 편지를 써준 적이 있다. 너무 감동해서 눈물을 흘렸다. 손님들도 박수를 치면서 울었다”면서 “본인은 굉장히 뿌듯해 했는데 그 후 집에 손님들이 오면 그 편지를 다시 읽어주는 거다”라고 털어놨다.

또 “참고 참다가 ‘그 감동 나만 간직하면 안 될까?’라 했다”며 “남편이 해맑고 아이 같은 면이 있다”고 말했다.

비밀연애 에피소드도 공개했다. 박성웅과 드라마로 만나 비밀연애로 사랑을 키웠다는 신은정은 “마침 키스신이 있었는데 모든 스태프들이 구경을 왔다. 그땐 연기로 잘 넘어갔다”면서 “그 후에 내가 촬영장에서 다치는 일이 있었는데 그때 박성웅이 놀라 달려와서 나를 챙긴 거다. 그때 들켰다”라고 고백, 웃음을 자아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동상이몽-너는 내 운명’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