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노민택 기자] 배우 구혜선이 안재현과 이혼 후 심경을 밝혔다.
23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에는 구혜선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구혜선은 아침 일찍 나와서 힘들었냐는 질문에 “못 잤다. 늦잠 잘까 봐 걱정돼서 뜬 눈으로 왔다”라고 전했다.
김재원 아나운서는 “SNS를 봤다. 내일 내가 제일 좋아하는 ‘아침마당’에 출연한다. 옷 뭐 입을까”라는 글과 “정말 제일 좋아하는 프로그램이 ‘아침마당’이 맞냐”라고 질문하자 “이 시간에 거의 잠을 안 자고 있어서 깨어 있거나 작업을 해서 많이 본다”라고 구혜선이 대답했다.
이에 이정민 아나운서는 “연예인분들 모시면 대부분 야행성이다. 밤에 늦게까지 작업하고 이 시간에는 꿀잠 자는 시간인데 그래도 보냐”라고 질문하자 “잠을 많이 자는 편이 아니라서 이 시간에 일어난다”라고 밝혔다.
또한 이혼 이후 잘 지내냐는 물음에 “최근 일이 아니고 나는 앞으로 나아가고 있어서 별로 중요한 사항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혜선은 2016년 배우 안재현과 결혼했으나, 2019년 자신의 SNS를 통해 불화 사실을 고백해 충격을 안겼다. 이후 구혜선과 안재현은 2020년 7월 이혼 조정에 합의했다.
노민택 기자 shalsxor96@tvreport.co.kr / 사진= KBS1 ‘아침마당’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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