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마당' 권도훈 母 "팔삭둥이 아들에게 미안"

기사입력 2021.02.24 10:13 AM
'아침마당' 권도훈 母 "팔삭둥이 아들에게 미안"

[TV리포트=노민택 기자] 권도훈이 아침마당 '도전! 꿈의 무대'에서 1승을 차지했다.

24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의 '도전! 꿈의 무대'에 권도훈이 참가자로 출연했다. 

권도훈은 12세의 아이로 어머니가 대신 권도훈을 소개했다. 그는 "아들이 팔삭둥이로 태어났다. 집안 형편이 넉넉하지 못해 낳자마자 일을 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식자재를 배달하는 남편 일이 너무 바쁘다 보니 도훈이가 100일이 지나 간신히 목을 가눌 무렵부터 트럭을 타고 함께 배달을 다녔다"라고 말했다.

또한 "아들이 늦게 태어나서 마음이 아픈데 아들이 뭐든 느리다. 친구들에게 자신감도 없던 아들이 노래를 배우겠다고 했다"라고 말하자 "피아노, 인라인스케이트 등 도훈이가 좋아하는 것을 시켜줬다"라고 덧붙였다.

이날 권도훈은 곡 '할무니'를 열창하며 놀라운 감성을 보여줬다. 이를 본 조항조는 "소리도 정확하지만 어떻게 12살이 저런 음정을 내냐"고 감탄했다.

노민택 기자 shalsxor96@tvreport.co.kr / 사진= KBS1 '아침마당'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