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노민택 기자] 한예슬이 구독자들과 함께 티타임을 가졌다.
24일 유튜브 ‘한예슬 is’ 채널에 ‘이쁜이들, 나랑 같이 애프터눈 티 어때?’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해당 영상에서 한예슬은 자신에 대한 정보와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 모습을 보였다.
시즌 2를 맞이한 한예슬은 “시즌 1에서는 나의 모습을을 편안하고 자연스럽게 보여줬던 것 같다. 시즌 2에서는 나에게 기대하거나 그리고 있던 연예인의 모습이 아니고 인간 한예슬을 보여주겠다”라고 말했다.
그는 영어와 한국어 중 어떤 언어가 더 편하냐는 질문에 “사실 한국말도 안 편하고 영어도 안 편하다. 어느 한 언어도 완벽하게 구사하지는 않지만 커뮤니케이션에만 지장이 없다면 썩 괜찮게 하는 편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우울감, 슬럼프를 어떻게 극복하냐는 물음에 “살다 보면 감기 걸리듯이 받아들이고 그 시간을 버티는 방법밖에 없는 것 같다. 우울한 감정들을 외면해 버리고 없었으면 한다면 자연스러운 순리는 아닌 것 같고 인생을 살다 보면 지침에서 오는 거라고 생각한다”라며 “버티다 보면 또 다시 에너지가 생겨서 재밌게 놀고 또 피곤해서 쉬고 이런 밸런스를 가지고 나아가는 게 좋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한예슬은 영화 ‘인사이드 아웃’을 추천했다. 그는 “여러 감정들이 존재하는데 슬픔이가 슬퍼하고 힘들어하니까 외면당한다. 그랬을 때 생기는 부작용들에 관한 내용이다”라며 설명했다.
한예슬은 “긍정 마인드의 원천은 긍정적이지 않으면 사는 게 너무 힘들다. 하나의 나의 생존 방법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자신의 이름은 다 한글이라고 설명했다. “‘예쁘고 슬기로운’이다. 이름을 짓는 대로 사람이 성장하는 것 같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노민택 기자 shalsxor96@tvreport.co.kr / 사진= 한예슬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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