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브레이브걸스(Brave Girls)가 ‘Rollin'(롤린)의 4년 만의 역주행으로 화제의 중심에 있는 가운데, 멤버 유정(본명 남유정)이 ‘무한도전'(무도)에 출연했던 사실이 알려져 주목받는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서는 2011년 방송된 MBC ‘무한도전’ 연말정산 뒤끝공제 특집 영상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1월 1일 방송됐던 당시 방송은 멤버들만 출연했던 1부와 방청객 및 게스트와 함께한 2부로 나뉘어 진행되었다. 1부에서는 멤버들의 토크가 시청자들의 좋은 반응을 얻었다.
‘무한도전’ 방송 캡처
2부에서는 여운혁 당시 MBC PD와 강명석 편집장, 김성원 작가, 슈퍼주니어 김희철, 아이유, 웹툰 작가 강풀이 출연했다. 이날 이들은 ‘무한도전’의 위기설에 대해 이야기가 오갔으나, 대체로 ‘무한도전’은 위기가 아니라는 반응이 많았다.
그런데 이 방송이 최근 갑작스럽게 주목받은 이유는 당시 카메라에 잡힌 인물 중 유정으로 추정되는 인물이 등장했기 때문. 유재석이 화면에 잡힐 때 함께 등장한 이 인물에 대해 한 네티즌이 “너무 닮은 것 같은데 연말정산 특집에 나오신 적이 있느냐”고 질문을 했는데, 유정은 “그거……저 맞아요…..스무살때의…..”라고 답해 해당 인물이 자신이라고 확인해줬다.
이에 네티즌들은 “무도는 없는 게 없네”, “저 언니 왜 저깄엌ㅋㅋ”, “근데 어떻게 지금이랑 똑같지ㄷㄷㄷ”, “무도유니버스의 위대함”, “저걸 또 찾아낸게 신기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1991년생으로 만 30세가 되는 유정(본명 남유정)은 2016년 브레이브걸스로 데뷔했으며, 눈웃음이 꼬부기와 닮아 ‘꼬부기’, ‘꼬북좌’, ‘언니부기’라는 별명으로 유명하다.
과거 잡지 맥심의 커버모델이 되기도 했던 그는 유튜브 채널 ‘유랄라’를 운영하면서 크리에이터로서 활동 중이기도 하다.
이창규 기자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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