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청’ 김찬우 “수년간 섭외 거절, 방송할 마음 없었다”[종합]

기사입력 2021.04.07 12:34 AM
‘불청’ 김찬우 “수년간 섭외 거절, 방송할 마음 없었다”[종합]

[TV리포트=이혜미 기자] 배우 김찬우가 오랜 공백기를 무색케 하는 예능감으로 ‘불청’을 뜨겁게 달궜다.

6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선 김찬우의 청춘여행이 공개됐다.

이날 최성국은 ‘불청’의 러브콜을 수차례 거절했던 김찬우에 “형님이 빨리 나와 주길 바랐다”며 솔직한 마음을 전했다.

이에 김찬우는 “방송에 나오고 싶은 마음이 없었다”고 말하면서도 “막상 나오니 정말 재밌었다. 뽑기만으로 시간이 가는데 엄청나게 웃었다”고 솔직하게 덧붙였다.

1990년대 최고의 청춘스타로 군림했던 김찬우는 ‘LA아리랑’ ‘순풍 산부인과’ 등 다수의 시트콤에서 활약하며 차원이 다른 코믹연기를 선보였던 바.

이에 최성국은 “나도 코미디 영화를 하지 않았나. 그러다 보니 밥만 먹으면 체하는 거다. 그래서 촬영할 땐 밥도 안 먹고 커피만 마셨다”며 그간의 고충을 전했다. “하루에 담배만 세 갑을 태웠다”는 것이 최성국의 설명.

이에 대해 김찬우는 “얼굴이 홀쭉해져서 깜짝 놀랐다”며 안타까움을 전했다.

한편 이날 김찬우는 청춘들을 위해 직접 아침식사를 준비하는 것으로 또 한 번 솜씨를 뽐냈다.

김찬우가 능숙한 솜씨로 만들어낸 건 궁극의 맛을 담았다는 이른바 ‘빠삐용 수프’다. 기존 인스턴트 수프에 통조림 장조림을 더해 완성한 김찬우 표 수프에 청춘들은 “익숙한 맛이다” “누구나 알고 있는 맛이다”라고 평했다.

김경란은 “아이가 있는 집이라면 정말 좋을 것 같다. 장조림의 짭조름한 맛과 인스턴트 수프의 부드러운 맛이 더해져서 감칠맛이 있다”라고 극찬했다.

식사 후 설거지를 두고 윤기원 대 김부용의 연기대결이 펼쳐진 가운데 유일하게 윤기원을 응원했던 김찬우는 김부용의 승리에 “아주 편파적이다”라며 황당해했다.

그러나 이도 잠시. 김찬우는 윤기원의 기를 살려주고자 화려한 접시 서커스를 펼치는 것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불타는 청춘’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