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노민택 기자] 배우 연우진이 아이유와 호흡을 맞춘 소감을 전했다.
8일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에는 영화 ‘아무도 없는 곳’의 배우 연우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연우진은 혼자 잘 노는 편이냐는 DJ 김영철의 질문에 “아무래도 혼자 있는 거를 좋아하는 편이다. 요즘 시국도 좋지 않아서 핸드폰 하나만 있으면 영화도 보고 음악도 듣고 한다”라고 전했다. 이에 김영철은 “예전에는 핸드폰 없었으면 어떻게 살았는지 모르겠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연우진은 영화 ‘아무도 없는 곳’에 대해 “외국에서 오랜만에 한국으로 돌아온 소설가다. 여러 인물들을 만나면서 스스로 어떤 변화를 겪게 되고 창작을 하게 되는 옴니버스식 구성의 영화다. 마음에 관한 이야기들이 주로 펼쳐진다. 죽음과 상실, 쓸쓸한 감정들에 대한 얘기를 나에게 털어놓으면서 스토리가 시작된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아이유는 나보다 물론 어리지만 훨씬 마음의 견고함과 단단함이 느껴지는 배우였다. 목소리 톤도 묵직하고 내면의 단단함이 느껴진 배우다”라고 아이유와 호흡을 맞춘 소감을 전했다.
한편, ‘아무도 없는 곳’은 어느 이른 봄, 7년 만에 서울로 돌아온 소설가 창석이 우연히 만나고 헤어진 누구나 있지만 아무도 없는 길 잃은 마음의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절찬 상영 중입니다.
노민택 기자 shalsxor96@tvreport.co.kr / 사진= 철파엠 유튜브 캡처
댓글 많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