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우스’ 이희준, DNA 검사결과에 경악... 정은표 살해한 진범으로 이승기 의심[종합]

기사입력 2021.04.14 11:54 PM
‘마우스’ 이희준, DNA 검사결과에 경악... 정은표 살해한 진범으로 이승기 의심[종합]

[TV리포트=이혜미 기자] 이희준이 정은표를 살해한 진범으로 이승기를 의심했다.

14일 방송된 tvN ‘마우스’에선 바름(이승기 분)이 덕수(정은표 분)를 살해한 진범임을 알고 혼란스러워하는 무치(이희준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바름이 과거 봉이(박주현 분)를 성폭행했던 덕수를 거세하고 살해한 가운데 무치는 범인을 찾고자 나섰다. 이에 바름은 “모두가 범인이 안 잡히길 바라는 것 같은데요”라며 만류했으나 무치는 “다크히어로라 착각하고 있는 것 같은데 그냥 사패야. 성요한 같은 놈이라고”라고 일축했다.

심지어 대통령과 함께한 자리에서도 무치는 해당 사건을 전형적인 사이코패스 범죄라 주장했다. 범행 당시 바름의 행적을 완벽하게 되짚는 것으로 바름을 경악케 하기도 했다.

그러나 덕수의 몸에는 피해자 봉이와 담당 경찰만이 알고 있는 상처가 남아 있었고, 이에 무치는 “설마 진짜 오봉이야? 그럼 안 되는데. 걔 불쌍해서 안 돼”라며 전전긍긍했다.

심지어 당사자인 봉이는 살인범으로 몰리고도 어떤 부정도 하지 않고 있는 상황. 무치는 물론 바름까지도 ‘왜 자기가 안했다고 말하지 않지?’라며 의아해했을 정도였다.

이런 상황에도 무치는 봉이를 돕고자 나섰고, 바름은 “왜 그렇게까지 하세요?”라고 조심스레 물었다. 무치는 “봉이 행복할 권리 있어. 난 봉이가 진범이라고 해도 봉이 지지해”라고 답했다.

다행히 무치는 현장 수색을 통해 봉이가 진범이 아니라는 정황 증거를 찾아냈다. 무치가 추측한 범인은 덕수를 들어 올릴 정도로 힘이 세고 건장한 젊은 남성.

무치는 봉이에게 “이제 괜찮아. 형사 아저씨들이 너 안 괴롭힐 거야”란 말과 함께 현 상황을 알렸고, 봉이는 “고마워요”라며 인사를 전했다. 문제는 봉이가 무치를 범인으로 오해, 그를 감싸고자 침묵을 택했다는 것.

다행히 수사는 차질 없이 진행됐고, 무치는 실제 범행에 사용된 도구를 찾아냈다. 그 안에선 범인의 DNA도 검출됐다.

바름을 앞에 두고 “도저히 납득이 안 되는 결과가 나왔어. 혼란스러워. 내가 지금 이 상황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지”라고 토해내는 무치의 모습이 극 말미를 수놓으며 이후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고조시켰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마우스’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