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오연서 “직접 지은 별명 오블리... 아무도 안 만들어줘서 셀프로”[종합]

기사입력 2021.05.16 9:54 PM
‘미우새’ 오연서 “직접 지은 별명 오블리... 아무도 안 만들어줘서 셀프로”[종합]

[TV리포트=이혜미 기자] 배우 오연서가 ‘오블리’ 별명에 얽힌 비화를 공개했다. 오연서는 “러블리 해지고 싶은 마음을 담아 직접 지었다”는 고백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16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선 오연서가 스페셜MC로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인형미모로 스튜디오를 밝힌 오연서에 모벤져스는 “드라마에서 본 것보다 여리고 예쁘다”고 입을 모았다.

오연서의 별명은 ‘오블리’로 그가 직접 지었다고. 오연서는 “그렇게 되고 싶다는 마음을 담았다”면서 “보통 다른 분들은 팬 분들이 지어주지 않나? 마블리 공블리 등. 그런데 나는 아무도 안 지어줘서 내가 셀프로 지어봤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최근 정우와 ‘이 구역의 미친X’ 촬영에 한창인 그는 “미친X 둘이 만나서 티격태격 싸우다가 서로의 상처를 치유해주는 성장물이다. 시작은 코믹하다. 꼭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애교 있게 당부했다.

이어 “극중 분노 유발자를 연기한다는데 실제로도 주변인의 화를 유발하게 한 적이 있나?”란 질문에 “나이가 들수록 느끼는 건데 어릴 때 화낼 대상이 엄마밖에 없어서 엄마한테 못되게 군 게 후회된다”고 답했다.

“엄마가 잔소리를 하면 처음엔 알았다고 하다가도 짜증을 내게 되지 않나. 그게 미안하다”라는 것이 오연서의 설명.

한편 오연서는 연예계 소문난 셀카 장인이다. 이날 눈부신 비주얼을 담은 셀카 퍼레이드가 공개된 가운데 오연서는 “어렸을 때다”라며 얼굴을 붉혔다.

이어 “요즘 카메라들은 외곽으로 나가면 얼굴이 길어 보인다. 그러니 화면 정중앙이 얼굴을 맞추면 제일 예쁘게 나온다”며 팁을 전수했다.

나아가 “손이나 소품 같은 걸 이용하면 더 자연스럽게 연출할 수 있다”고 덧붙이는 것으로 셀카 장인의 면면을 뽐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미운 우리 새끼’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