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은정 기자] 브레이브 걸스가 1승에 도전한다.
19일 오후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은 ‘부부 아티스트’ 특집으로 가요계 대표 잉꼬부부 홍서범-조갑경 부부, 강진-김효선 부부가 아티스트로 출연했다.
출연자로는 크라잉넛, 영원한 미소천사 SHY(손호영), 한국의 셀린디온 서제이, 만능 보컬리스트 황치열, 국보급 보이스 이현, 감성 보컬리스트 천단비가 이름을 올렸다.
이날 황치열은 피하고 싶은 상대로 브레이브 걸스를 꼽았다. 그는 4년 전 자신의 찐팬임을 고백했던 은지를 보며 함박 미소를 지었지만, 변심한 마음에 재빠르게 표정관리를 했다.
이상형에 생일 축하를 받고 싶던 스타로 황치열을 뽑았던 은지는 마음이 변한 이유로 “과거 오디션 프로그램에 출연했을 때 부트 안 눌러주셨다. 그때 마음이 변했다”고 털어놨다.
브레이브 걸스는 “4번째 출연인데 아직 1승을 못 해봤다. 1승 목표”라고 목표를 밝혔다. 이어 은지는 절대 이길 것 같은 상대로는 황치열을 뽑으며 예능감을 발산했다.
한편 신곡 ‘치맛바람’으로 돌아온 브레이브걸스는 ‘불놀이야’를 강렬한 밴드 퍼포먼스로 선보인다.
김은정 기자 ekim@tvreport.co.kr / 사진=방송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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