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노민택 기자] 박지훈이 여서정 선수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12일 오후 온라인 생중계로 박지훈의 네 번째 미니앨범 ‘My Collection’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날 박지훈은 새 앨범에 대해 “박지훈을 표현할 수 있는 음악을 하나의 ‘컬렉션’으로 표현해 담고 모아봤다. 저도 스스로 성장했음을 느낀다”라며 “저의 의견이 반영돼 나온 컬렉션이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외적으로 변신을 해보자해서 금발의 머리를 어둡게 해서 또다른 이미지를 보여드리고 싶었다”고 말했다.
MC를 맡은 박경림은 “이번 앨범에 릴보이, 콜드와 작업을 했냐”라고 묻자 박지훈은 “릴보이는 수록곡 ‘LOST’에, 콜드는 ‘Strawberry’에 참여했다. LOST는 이범 앨범과 비슷한 면이 맞다. 통통 튀는 매력이 있고 ‘갤러리’와는 다르게 리드미컬하고 중독성 있는 멜로디, 파워풀한 랩핑이 매력적인 곡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Strawberry는 왜 Strawberry인지 알 것 같다. 달콤하고 스윗한 느낌이다. 달콤한 향이 느껴진다”라며 “이번 앨범의 컬렉션은 모두 제가 수집한 곡이라 팬송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타이틀곡 ‘갤러리’는 “한번 들으면 귀에서 맴도는 곡이다. 계속 생각나는 곡이 될 것”이라며 “갤러리를 생각하면 예술적인 이미지를 생각할텐데 명화에 있는 저의 모습을 표현하고 싶어서 180도 변신을 했다”라며 자신있게 표현했다.
또한 박지훈은 2020 도쿄 올림픽 기계체조 도마 한국 최초의 여성 동메달리스트인 여서정 선수가 박지훈에 대해 팬심을 드러냈다.
이에 박지훈은 “여서정 선수님께서 좋아해주시고 응원해주신다는 마음을 전달해주셔서 감사하다. 응원에 힘입어 이번 앨범을 더 열심히 준비했고 건강하게 활동하는 게 힘 드리는 것이 아닌가 싶다”라고 전했다.
끝으로 박지훈은 “이번 활동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 항상 저를 믿고 사랑해주시는 팬분들께 삼사하고 다채로운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박지훈은 이날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타이틀곡 ‘갤러리’가 수록된 ‘마이 컬렉션’을 공개한다.
노민택 기자 shalsxor96@tvreport.co.kr / 사진=마루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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