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전동선 기자] 한국영화 삼파전이 극장가를 달구고 있는 가운데 영화 ‘인질’과 ‘모가디슈’가 또 다른 관심을 모으고 있다.
두 작품은 영화제작사 ‘외유내강’이 만든 영화로, 올여름 흥행작 리스트에 나란히 이름을 올리면서 주목을 받고 있는 것이다.
25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영화 ‘인질'(감독 필감성)은 지난 24일 4만9957명을 동원하며 전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지난 18일 개봉한 후 7일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을 유지하고 있으며 무엇보다 예매율 1위 역시 질주 중이다.
또한 누적 관객수 74만1616명으로, 100만 돌파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상황이다.
영화 ‘모가디슈'(감독 류승완)의 장기전도 눈길을 끈다. 같은 날 2만7924명을 동원해 누적관객 283만8722명을 기록했다. 올해 첫 300만 돌파 여부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한편 2위를 질주 중인 ‘싱크홀'(감독 김지훈)은 3만5340명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173만1656명을 기록했다.
전동선 기자 dsjeon@tvreport.co.kr / 사진=외유내강, N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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