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 조혜련X김구라, 찐친 TMI 대방출…연애 중 오나미 "양가 부모님과 식사" [종합]

기사입력 2021.10.13 11:04 PM
'라스' 조혜련X김구라, 찐친 TMI 대방출…연애 중 오나미 "양가 부모님과 식사" [종합]

[TV리포트=김은정 기자] 김구라와 조혜련이 찐친 토크로 TMI를 대방출했다.

13일 오후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스트릿 우먼 파이팅’ 특집으로 개그우먼 4인방 조혜련, 신봉선, 김민경, 오나미와 함께 했다.

이날 '라스' 첫 출연인 조혜련은 15년 동안 섭외를 기다렸다면서 제작진을 향한 댄스를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축구 하다가 공에 맞아 손가락 뼈 2개에 금이 갔다는 신봉선은 깁스한 팔을 공개하며 "설렙파이브가 10월에 컴백 예정이었는데, 저 때문에 콘셉트를 다 변경했다"고 이야기했다.

신봉선은 최근 '놀면 뭐하니?'에서 공개되며 파란을 불러온 고등학교 졸업 앨범 사진에 대해 "안영미가 10년 전에 봤는데도 다시 보니 놀랐다고 하더라. 원래 나이가 들면 어린 시절 사진이 예쁘기 마련인데, 저 사진은 80이 되어도 안 그럴 것 같다"고 토로했다.

긴 무명시절을 끝내고 전성기를 맞이한 김민경은 "작년부터 광고를 찍게 됐다. 올해는 작년보다 더 많아져서 월 1회씩 광고를 찍고 있다"면서 팬들이 모델로 만들어준 떡볶이부터 버거, 과자 등을 자랑했다.

"전성기를 예상했었는지?" 묻자 김민경은 "무명이 길어서 어릴 때 점을 많이 봤다. 마흔에 잘 된다고 공통적으로 말했는데, 그때는 너무 머니까 안 믿었다. 심지어 인터넷 점괘에도 40대에 성욕이 폭발한다고 했다"고 털어놨다. 올해 41세인 김민경은 점괘 그대로 지난해부터 운동을 시작하며 인기를 끌기 시작했다.

이에 대해 김구라는 "성욕이 다른 의미로 성공욕을 뜻한다. 성욕이 왕성하다는 건 정신, 육체적으로 활기차다는 것"이라고 해석했다. 찐친 조혜련은 "구라도 그걸로 성공한 거냐?"면서 둘째 탄생을 언급했고, 김구라는 "축하 문자 80통을 받았다. 특히 안영미가 '핵소름'이라고 보내왔더라"고 전했다. 안영미는 "너무 놀랐고 좋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조혜련은 둘째 탄생 사실을 자신에게도 비밀로 한 친구 김구라에게 섭섭함을 드러냈다. "아이가 인큐베이터에 두달 있어서 말을 안 한 것 뿐"이라고 다독인 김구라는 "아이는 지금은 건강하다"고 기쁜 소식을 전했다.

그러자 신봉선은 "안영미가 진짜 임신을 하고 싶어한다"면서 비법 전수를 요청했고, 조혜련은 "셋째 계획은 없냐?"고 대뜸 질문했다. 과거 '비타민'에서 정자왕이었던 것까지 언급되자 김구라는 "그 기사를 보내오는 사람도 있더라"고 초연한 표정을 지었다. 

김구라와 조혜련은 산전수전 겪으며 가까워졌고, 전 남편과 전 아내까지 알 정도로 친했던 사이. "둘 사이 다른 감정은 없었냐?"는 질문에 김구라는 "기혼자 상태에서 만났다"고 선을 그었다. 

조혜련은 "내가 먼저 돌싱이 되고, 구라가 이어 돌싱이 됐다. 그 사이가 있었다"면서 "내가 외롭고 힘들 때 (구라한테) 마음이 없는 건 아니었지만, 함께 살려고 생각해보면 막막했다"면서 솔직한 마음을 드러냈다. 김구라는 "전혀 그런 생각 없었다"고 철벽치는 모습을 보였다.

데뷔 13년 만에 첫 연애를 시작했다는 오나미는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그녀의 2살 연하 남자친구는 전 축구선수 박민. 유민상이 만들어 준 '모태솔로' 캐릭터로 큰 사랑을 받았던 오나미는 "개그 코너 이름대로 살게 된다는 말이 있는데, 정말 13년간 연애를 못하고 솔로로 지냈다"고 털어놨다.

오나미는 연애사도 공개했다. 남친의 직장 동료가 오나미의 친구였고 이상형을 묻자 "연예인으로 치면 오나미"라고 답을 했다고. 허경환과 함께 출연한 가상부부 프로그램에서 오나미의 진심을 보고 응원했다는 남친은 결국 오나미와 10개월 째 연애를 이어가고 있다. 최근에는 양가 부모님들과 함께 식사를 했다고 밝혀 좋은 소식까지 기다려지게 했다.

오나미의 연애를 옆에서 지켜본 김민경은 "남자친구가 키도 크고 멋있다. 또 같이 만나면 항상 나미 곁에서 손을 꼭 잡고 있고, 손에 물도 안 묻힌다"면서 핑크빛 연애를 응원했다.

김은정 기자 ekim@tvreport.co.kr / 사진=방송화면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