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래드PT&GYM캐리', 예능계 새바람 불까 [종합]

기사입력 2021.10.22 3:55 PM
'브래드PT&GYM캐리', 예능계 새바람 불까 [종합]

[TV리포트=노민택 기자] 건강한 트레이닝을 위해 맞춤형 운동 '브래드PT&GYM캐리'가 찾아온다.

22일 오후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 MBC 에브리원 '브래드PT&GYM캐리'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김숙, 이현이, 이기광, 정미애, 이천수, 심하은, 현우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브래드PT&GYM캐리'는 건강, 살때문에 고충을 겪는 주인공들에게 운동 정기 구독 신청을 통한 개인 맞춤형PT(운동, 음식 등)를 제공하고 궁극적으로 '삶 속 행복'의 의미를 찾아주는 생활 속 운동 관찰 예능이다.

MC를 맡은 이기광은 "몸매 관리 팁을 알려달라"는 말에 "저는 잘 먹고 운동을 열심히 하자는 주의다. 운동보다 식단에 신경을 쓴다"라며 "예전에는 '저탄고지' 이런 느낌으로 식단 조절을 했는데 이제는 나이도 있고 건강도 생각해야 된다. 일상에서 할 수 있는 식단에 맞게 생활 패턴이 바뀌고 운동을 하게 되는 것 같다"라고 전했다.

이현이는 "제가 데뷔 16년 차다. 저의 노하우나 다이어트 비법을 궁금해한 것 같은데 사실 아무것도 없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이번에 MC를 맡으며 많이 배우고 있다. 하루하루 운동을 배우니까 변화할 수 있다는 용기를 심어드리려고 노력하고 있다. 평생 운동을 해본 적이 없고 최근에 축구를 하면서 재미가 붙었다"라고 밝혔다.

김숙은 "내가 왜 운동 프로그램에 캐스팅됐을까 생각했다. 그러다가 운동을 타고난 사람만 있으면 일반인들은 어떻게 이해할까 생각됐다. 저처럼 평범하게 실패도 많이 해보고 요요도 와본 사람들이 다시 모여 건강한 운동을 배우는 게 원칙이지 않을까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이현우는 "건강이 안 좋아지면서도 정신이 나태해졌다. 운동하러 나가려 했는데 못 나가겠다 싶어서 홈트레이닝을 했지만 그마저도 안돼 침대에 붙어 있었다"라고 전했다.

이천수는 아내 심하은과 동반 출연해 "하은이가 육아에 스트레스가 많았고 애가 셋이라 나도 스트레스가 있었다. 그 스트레스를 음식으로 푸는 것 같다. 과거에 젊을 때 멋진 몸과 자아를 찾았으면 좋겠다. '브래드PT&GYM캐리' 섭외가 올 때 어울릴 것 같았다. 또 아내가 생각보다 웃기고 재밌어서 매력을 뽐내기에 충분하다"라고 말했다.

심하은은 "다시 태어날 여자 심하은이다. 우리 가정도 이 프로그램을 통해 새로운 인생을 찾아가고 있다"라며 "이현이가 하는 축구를 나도 하고 있다. 뒷모습을 보고 내가 아닌 줄 알았다. 등이 너무 넓었다. 살이 찐 건 알겠는데 저건 살이 아니라 등이 너무 넓다. 그 기사가 너무 보기 싫었다. 남편이 얘기를 하길래 용기를 내서 하겠다고 했다. 조금씩 건강을 되찾는 기분"이라며 출연 계기를 밝혔다.

끝으로 정미애도 "이 프로그램으로 가족의 단합을 느꼈다. 아이들이 운동에 관심이 많아졌다. 남편 역시 아이들 육아하면서 저를 지지해 주고 같이 운동도 하고 춤도 춘다. 가족이 단합되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브래드PT&GYM캐리'는 이날 오후 8시 첫 방송된다.

노민택 기자 shalsxor96@tvreport.co.kr / 사진=MBC에브리원